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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6월에 개시된 전쟁들의 이유는 의외로 단순했다.
혹한이 오기 전에 끝내야 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러시아를 침공한 나폴레옹
소련을 침략한 히틀러가 선택한 날짜도
6월이었다.
러시아를 침략한 나폴레옹 디데이 6월 22일
이젠 거의 망한게 확실해진
과거의 민주당의총이 열린 날이다.
엄중코로나정국에서
수많은 시민들의 반대에도 불구
민주당조기경선이 어거지 결정된다.
나폴레옹도 단기전을 자신하고 덤빈 것이지만
식량 등 군수품을 현지 조달하면서
진격한다는 판단이 결정적으로 화를 자초한다.
승리의 전리품을 차지했을
마지막 단계의
스몰렌스크, 모스크바 성안은 텽텅 비어 있었다.
젖먹던 힘까지 쏙 빠진다.
찢똥캠프도 폴레옹 형처럼
9~10월 늦가을,
일찌감치 민주당을
사사오입질로 숨통을 쪼는 듯했다.
그러나
나폴아재처럼
끝내 적장의 항복까지 받진 못했다.
기다리던 레임덕은 끝끝내 오지 않았고
기대하던 상춘재 투샷은
대통령주례의
처음이자 마지막 선자리처럼
어색함 가득이었다.
낙연미팅부터는 스토커 그 자체이다.
한편 기대만땅이던
군수품 조달은
대장동화수분이 국민들의 분노에 노출되고
경기도국고도 의심의 눈초리를 받으면서 틀어진다.
여조를 벌일
꿍쳐논 돈이나 당원비라도 박박 긁어야 될 판이다.
갈수록 처참하다.
공성전에서 실패한 100만군 당태종도
만주의 10월 추위가 오자
퇴각했다.
나라는 건진 거다.
역시 10월에 퇴각한 나폴레옹.
그 뒤를 유럽의 중심부까지 쫒아간
러시아병사들의
문명충격이 뒷날 러시아혁명의 씨가 되었다나
저쨌다나.
실체 없는 친문의 꽁무니를 뒤쫓아 다닌
찢빠들은 그 민주주의 충격을
제대로 체험했으려나.
기대는 절대 네버 안하지만.
노무현재단 이후까지
노무현을
욕보인
찢똥들에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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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있는 시민조직"
발설도
아까운
새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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