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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에 한인기독학원이 있었다 1914년 호놀룰루에서 기숙학교로 출발,1918년 한인기독학원으로 바뀌고 민족교육기관으로 1928년까지 유지되었다.
1920년 교사들 가운데 친일 성향이 강한 알렌 손버그라는 여교사가 있었다 손버그가 수업중 "한인들은 돼지와 다를 바 없다" "일본의 지배를 받아 마땅하다"라는 발언을 반복했고 이에 분노한 학생과 교사의 항의에 학감 민찬호가 이사장에게 여교사의 조치를 요구했다 하지만 이사장의 답변은 "학생들이 손버그에게 복종하도록 해라, 항의한 학생들을 가혹하게 처벌해라"였다
손버그를 추천한 이사장은 상해임시정부 대통령 이승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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