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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6년 경영학의 창시자 드러커의 저서 - '보이지 않는 혁명' < The unseen revolution > 의 부제(副題) "How pension fund socialism come to America"
그때나 지금이나 '사회주의' socialism 라는 용어에 경기를 일으키는 미국기레기와 한국기더기들의 색깔 논쟁 뜨거웠으나 저자가 경영학(기업학)의 원조에 대부인 탓에 조무래기 지식팔이들 조둥이 주둥이 "그 입 다물라 ! " 할 수 있었다
fund(기금, 연금)의 상장사 주식점유율은 드러커의 예언대로 끊임없이 증가 미국 상장 주식의 55%를 점유하게 되었다.
드러커의 명언 "노동자가 생산수단을 소유한 것을 사회주의라고 정의한다면, (소련 중국이 아닌) 미국이 지구상 최초의 사회주의 국가이다" 내 생각을 겹쳐보면 " 자산의 세습을 사유재산 보유의 핵심으로 보아 자본주의라고 정의한다면, 미국이야말로 지구상 가장 반 자본주의 국가이다 " (인구가 집중된 뉴욕 캘리포니아 도시의 자산보유세가 1~2 %이므로 50~100년이면 모든 개인재산은 국가로 귀속되게 되어있다) -------------------------
2004년 노무현 대통령 참여정부는 발악을 하는 근혜일당에게 '사립학교법' 을 유보해주는 댓가로 연기금(주로 국민연금)의 의결권 을 받아 내었다
한국의 fund 기금은 국민연금이 다 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만, 주식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7% 내외로 미국 55%의 8분지 1 수준이다 (국민연금 650조 중에서 주식투자 135조) ----------------- 2010년 영국이 세계 최초로 fund 기관투자, 연금투자 등 간접투자 관리자에 대한 [스튜어드쉽 코드]가 제정되고 그로부터 8년 후, 미흡하나마 한국도 스튜어드쉽 코드를 도입하게 된다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과정에서 국민연금의 배임에다가 한진 조현아 사건을 계기로 족벌경영의 문제점이 널리 공개되면서이다
스튜어드쉽 코드 역시, 드러커의 연금사회주의 사례처럼 기레기+기더기들의 좌파 빨갱이 타령 시작했으나 언어가 주는 정의감과 공신력에다가 극우 영국, 금융자본의 본거지 런던인 탓에 색깔론 멕히지 못했다. ----------------
fund socialism, stewardship code 는 <보이지 않는 혁명>이다 보이는 혁명 (프랑스 혁명 후 왕정복귀 황제처럼)이 반동으로 과거적폐로 회귀하여도 집단지성(뇌의 의식구조)를 바꾼 '보이지 않는 혁명'은 과거로 돌아가지 않는다.
한국의 fund socialism, stewardship code <보이지 않는 혁명>이 미국과 영국에 비해 모자란 부분을 체워준 세력이 동학개미들이다.
세상에 공짜 없다
적폐중의 적폐 사학비리에 굴복한 뼈아픈 댓가로 얻은 가치가 국민연금의 주총 의결권이다 -----------------
금산분리, 삼성의 경영권 상속이 한반도 시장경제의 가장 뜨거운 이슈이다
스웨덴이 고액임금과 경영자 과대 연봉을 해당기업의 주식으로 지급하는 지혜를 발휘했다.
삼성전자와 삼성생명으로 대표되는 경영권문제 역시,
상속세를 재벌오너가 보유한 주식으로 국민연금에 납부하는 타협안과 삼성전자와 금융(생명 화재 증권 등)계열사 금산분리가 해법이다
일가족 족벌이 금융과 산업을 모두 차지하려 드는 탐욕은 패망의 길이다 산업(전자)에 집중해서 세계최고기업을 유지하거나, 금융에 집중, 규모의 경제를 발휘해서 세계굴지의 금융기업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거대금융기업으로 키우거나
두갈래 길목에 서서 두 길 다 쳐다보며 침흘릴 때가 아니다. 한 쪽 길을 택해야 하고 택할 수 밖에 없는 포스트 모더니즘, 거대한 물결, 새로운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
(사족으로) 등기임원들의 지나친 연봉(수백 수십억) 역시, 젊은이의 미래를 암울하게 하는 부동산투기로 갈 것이 아니라, 임원상여금(실적 성과급)을 주식으로 지급하고 일정기간 매도금지, 배당금으로 보상하는 것이 지혜로운 대안이다. ===================
노무현 어록
위기대응은 반드시 위기 후를 대비해야 한다. 위기(상속)를 편법(탈세 정치간섭)으로 대처하면 위기 후에 곱절의 위기가 닥친다 ( I M F 환란 위기 후에 극심한 소득/재산 양극화, 카드대란, 비정규직 양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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