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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의 일본왕 칭송에 대해 알고 분개하는 사람은 많지만, 동아일보의 신탁통치반대 기사(짤방)가 남북분단의 결정적 계기로 한반도 비극 625의 씨앗이 되었던 끔직한 죄악은 대다수 국민이 모른다
<윤석열 2개월 정직>도 신문 티비만 보면 당연히 쫄보 징계위원(1~2 명)이 된다. 징하다 증말~
나쁜 놈인 줄 아는 놈의 나쁜짓 해악보다 나쁜 줄 모르는 놈의 이간질 피해가 백배 천배 크다.
뜨거운 냄비인 줄 알면, 맨손으로 후다닥 ~ 들어 식탁에 올려 놓는다 같은 냄비를 뜨거운 줄 모르고 덥석 ~ 잡으면 손가락에 심한 화상을 입는다.
나쁜 짓인줄 알고 나쁜 짓하는 사람은 들키지 않고 하다가 들키면 멈춘다 나쁜 짓인줄 모르거나, 나쁜 짓을 좋은 짓으로 아는 사람은 그냥 계속한다
말단 공무원의 부정부패보다 최고 의사결정자의 무능이 더 위험하다. 검사들의 권한은 막강한데 책임은 전혀 없는 것이 본질이다. 검찰이 왜 문제인지 모르는 대다수 국민이 있다면 검찰개혁이 성공한다한들 '민주주의' 불가능하고 언제든지 적폐는 부활한다 '검찰이 왜? 문제인지 아는 것'이 민주주의이다 검찰개혁이 실패해도 대다수 국민이 검찰문제점을 안다면 언제든지 검찰개혁은 가능하고 민주주의는 진일보한다.
"세종대왕의 나라가 이토오 히루부미의 나라로 바뀌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하는 국민수준이면 언제든지 이완용의 나라, 윤석열의 나라, 이재용의 나라가 된다
면죄부를 파는 카톨릭 신부를 증오하는 국민수준으로는 면죄부를 파는 목사의 나라 신세를 면할 수 없다
세종대왕의 나라가 아니라, 내 나라, 우리 나라이어야 민주주의가 된다. 누가 면죄부를 팔았나? 가 본질이 아니고 '원죄의식' 을 없애야 면죄부 없는 세상, 진정한 종교개혁이 되듯이
넌 신부편, 난 목사편... 갈라치기 이간질, 대통령 한사람에 우 ~ 열광 ... 박근혜에 환호하는 녕감탱이나 도진개진이다.
"청와대로 행진하지 말고, 여의도 국회로 행진하십시요 ! " 노무현의 그 뜻을 새겨야 한다
면죄부를 발급하는 곳이 여의도 국회이고, 청와대는 면죄부를 파는 신부나 목사가 있는 곳일 뿐~
A) 문재인 대통령 지지도가 90%이고, 공수처 설치를 90% 반대하는 국민으로 구성된 나라와 B) 문재인 대통령 지지도가 10 %이고 무소불위 안하무인 인면수심 검찰의 개혁을 바라는 국민이 51%인 나라 중
그 중 하나를 선택할 수 밖에 없다면 뒤돌아 보지 않고, 민주국가 B)에 살고 싶다
세종대왕보다 열배 백배 성군이 나타나도 왕정은 싫다 좀 힘들고 시끄럽고 위인도 없고 도덕군자도 없을지라도, (설령 틀린 선택이라도) 내가 한 선택에 책임지는 그런 나라에 살고 싶다
반문 친문 타령하는 동안, 이간질 부추기는 면죄부 발급자가 암세포처럼 영혼을 송두리채 갉아 먹고 있다 ---- . -------- . --------------. ------
역사에 가정은 없고, 흘러간 물로는 물레바퀴를 돌릴 수 없지만, 73년전으로 돌아가, 그때 모습과 2020년 지금의 정황을 비교하면
데쟈뷰 ! ~ 어쩜 그리 닮았을까?
일본 패망후 혼동, 전환점 역사의 기로에 서 있던 정치지도자들의 무능, 비겁, 국제정세에 대한 무지. 안타깝기 그지 없지만, 결정적으로 한반도 분단의 비극은
미국 소련 때문( 남 탓)이 아니라 한국지도자들의 <집착>탓 이었다
김구의 <임정> 에 대한 집착 여운형의 <건국>에 대한 집착 이승만의 <권력- 남한단독정부>에 대한 집착 김일성의 <공산주의 -권력>에 대한 집착
이 한반도를 남북으로 갈라 놓았다
김구가 신탁통치 반대 대열에 들어서 이승만과 한패가 된 결정적 계기는 동아일보 친탁=좌익, 반탁=우익 (짤방) 기사이었다 . 신탁 5년을 받아들였으면 625 전쟁이 아니라 1950년 6월25일이 한반도 단일정부 수립일이었을 것이고, 늦어도 1952년쯤에는 어떤 형태로든 분단없는 국가로 출발할 수 있었다.
73년후 2020년 지금,
신문과 티비를 보고 있는 국회의원들 국힘당에게서 김일성과 이승만 모습이 겹쳐지고 이낙연과 민주당 의원들 모습이 김구처럼,
73년전 동아일보 기사 읽으며
좌익 우익 패싸움 시작하던 서글픈 형상과 오버랩된다
516 박정희 쿠데타 그 때도 장면과 윤보선 민주당 국회의원들 신문과 흑백 티비보고 있었다.
사전에 네번이나 '쿠데타 조짐이 있다' 보고 했지만, 그때나 지금이나 티비뉴스 신문뉴스에 일희일비하는 꼬라지들
장면(이낙연?)내각은 "신문에 그런 기사 없던데?" 그러면서 무시했다 정작 쿠데타가 일어나자. 장면은 수녀원에 잠적 무서워 코끝도 보이지 않고, 장면을 미워한 윤보선 대통령은 내심 '그 봐 ~ 내 말 안 듣더니~' 그러며 "군부를 군으로 진압하면 처참한 전쟁이 된다" 며 진압반대했다.
"친노 친문 밉다", "검찰 무서워 ~" 몽니 부리는 수박민주당 의원 모습이다 516 쿠데타도 미국(남) 탓 하기 전에 언론에 휘둘렸던 민주 지도자들의 쫄보 씸보 탓이 크다.
민주당 님들아 제발, 신문과 티비뉴스 쫌 보지 말고, 현장에 가서 국민과 직접 대화 소통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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