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볼라 바이러스 감염환자가 미국 텍사스주 달라스시 병원, 간호사에게 확증되었는데, 미국 방역본부(CDC)가 말하길, 이는 간호사가 병원 메뉴얼(프로토콜)을 준수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성명을 발표.
이에, 간호사조합이, "(감염성이 강한 바이러스에 대한 대처) 메뉴얼은 존재하지 않았다"고 폭로.
CNN
1014-2014
Nurses at Texas hospital:
'There were no protocols' about Ebola
기사요약
지난 화요일, 텍사스병원 간호사조합이 "병원내에 (바이러스등에 대한) 대처 가이드 라인이 수시로 바뀌었다" "명확한 프로토콜(준수지침)은 병원에 없다"라는 주장을 제기했다.
또한, 조합이 주장하길,
1. (에볼라 감연확진이 된) 토마스 던컨(Thomas Eric Duncan)은 바로 격리되지 않았다. 하여, 몇몇 다른 환자들과 접촉했다. 2. 에볼라 환자를 접할때 보호장비(의복등)를 착용했으나, 목부분은 그대로 노출된 상태였다. 3. 위험물질(환자에게서 나오는)이 쌓여도 그누구도 제대로 처리하지 않았다. 4. 정식으로 전문가에게 직접 (대처법에 대해) 간호사들이 배운 적이 없다.
(중략)
내 의견: 지금은 모두들의 기억에서 없어진, 신종플루, 사스도 그렇고 이번 에볼라도 그렇고, 내가 (필요이상으로) 낙천적인건지 몰라도, 이상하게 생각보다 문제가 확대되어 가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그렇다고, 나몰라라 냅두자는 의견은 아니고).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들...
1. 지금 에볼라가 본격적으로 창궐하고 있는 곳은 서아프리카중, 기니아, 리베리아, 시에라리온, 3개국인데 이상하지 않은가? 왜 서아프리카 3개국에서만 창궐하고 그 옆동네인 세네갈이나 나이지리아로는 확산이 안되나? 다른 아프리카 나라는 아주 뛰어난 의료체계를 가지고 있어서인가? 위 3개국 인민들만 (에볼라에 걸리 쉬운) 특히 체질인가?
2. 선진 서방국가중 에볼라 감염 인덱스 케이스(최초사례)가 보고된 국가는 미국과 스페인 2개국이다.
3. 아프리카 현지 및 미국.스페인에서 (환자이외에) 에볼라 확산에 감염되거나 그로인해 사망한 경우는 일반인민들이 아니라 "의료관계 종사자"들이다.(400여명중 200여명 사망).
4. 바이러스들의 특징중의 하나가 다양한 변이종이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이기는 하나, 바이러스가 아무리 변이를 일으켜도 기본적 "감염경로"까지 바꿀 수는 없다. 즉, 에볼라는 (환자에게서 나오는 모든 물질과의) 접촉에 의해 감염되는데, 에볼라가 아무리 변이종을 만들더라도, 감기 바이러스처럼 공기로 감염될 수는 없다는 이야기다.
1,2,3,4번의 의견을 제시한 것은 무슨 음모론이나 정치적 샤발을 풀자는 것은 아니고 과학적 접근을 하자는 이야기다. (1,2,3,4번을 종합해 보면, 과학 상식적으로) 즉, 에볼라는 공기감염은 절대 아니고, 환자로부터 나오는 모든 물질(피는 물론이고, 오줌, 땀, 침등등)로 감염이 퍼지는 것이 확실하다.
하니, (모두들 관심사인) 에볼라의 한국상륙 문제는 극히 그 가능성이 낮다고 본다. 그러나, 에볼라발병 진단에 관한 기술 및 약품들의 준비는 정부차원에서 시급히 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왜냐고? 한국에는 아직 에볼라 진단기술도 없고, 치료 시설도 없거든. 내국인이건 외국인이건 의심사례가 발견될시, 그 환자샘플을 채취, 미국에 보내고 그 결과를 기다리믄서 세월아 네월아 카믄서 손빨고 있을 수는 없지 않느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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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