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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선결과에 대해 박봉팔닷컴에서 상식선에서의 의심조차 없다는 게 조금 아쉽다. 승복을 안하거나 음모론을 부추기는 것은 문제가 있지만 그렇다고 그것이 합리적인 의심을 상쇄하는 것은 아니다.
1. 50대의 경이적인 투표율 89.9% - 90%가 아니어서 다행이다. 90%라고 하면 더 많은 사람들이 의심할거 거든. - 50대의 10명 중 9명이 투표소에 갔다? - 무슨 근거로? 선관위의 발표? - 언제부터 정부의 발표와 언론의 발표가 금과옥조가 되었지? 그런 데이터가 나왔다면 그냥 믿으면 돼나? 아마 단군 이래 최대의 기적이라고 봐.(모세의 기적 저리가라!)
2. 강남, 서초, 송파 3구: 문재인 43.1%, 박근혜 56.5% (17대 정동영 17.6%, 이명박 62.5%) 재외국민 투표결과 : 문재인 56.7%, 박근혜 42.8% - 이건 보수층의 결집이 아니라 문재인이 보수층에서 이뤄낸 성과다. - 오차범위 내 1.2% 박빙이라는 출구조사가 8시간 내내 한번도 뒤바뀌지도 않고 끝나버렸다. 게다가 30% 개표 중에 당선유력, 당선확실 발표?
3. 지지율 추이와 조사에 의하면, YTN, 삼성경제연구소, 미 대사관 등이 문재인 후보의 당선을 예상했고 그런 보고서가 작성됐음을 밝혔다.
4. 오후 3시 이후 출구조사에서도 3% 앞서 있었다.(YTN, 오마이는 더 많고 *YTN은 종결시점도 늦고 표본수도 많았음) 그런데 그 이후 두 세시간 만에 방송3사 출구조사가 2% 역전(YTN, 오마이는 그대로 문재인 승리) 그렇다면, 투표마감 3시간 전에 박근혜에 대해 몰표로 6% 이상 나왔다는 이야기. 상식적이지 않다.
5. 오후의 투표용지 중 현장감독관의 날인이 없는 것도 유효료로 인정하겠다는 단신. 왜 이런 발표가 필요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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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