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리고리 라스푸틴(Grigory Rasputin)의 삶' 중 한 장면 높은 세금을 피해 해외로 이주한 프랑스 국민배우 제라드 데빠르듀(Gerard Depardieu)는, 프랑스 수상 장-마르크 에로(Jean-Marc Ayrault)가 째째하다(Shabby)고 비판한데 대해, 프랑스 국적을 포기하겠다고 선언했다.
프랑스는 이중국적을 허용하는데, 무국적은 불법이다. 따라서 제라드 데빠르듀는 프랑스 국적을 포기하기전 반드시 다른 국적을 취득해야만 했다.
지난 12월 러시아 대통령 푸틴은, "러시아 시민이 되고 싶으면 언제든지 환영한다." 하며, 시민권증서에 직접 사인했다. 목요일 러시아 TV에서 방송된 편지에서, 제라드 데빠르듀는 "러시아 시민권을 신청했고, 승인되서 기쁘다." 고 밝혔다. 그리고 "러시아는 수상이 자국민을 째째하다고 하는 나라가 아니다."고 일침을 날렸다.
지난 일요일 프랑스헌법재판소는 75%소득세부과는 헌법을 위배한다고 발표했지만, 제라드 데빠르듀는 그의 국적변경의사를 바꿀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한편, 러시아는 13% 일괄소득세율이며, 제라드 데빠르듀는 2011년 프랑스-러시아 합작 영화 '그리고리 라스푸틴(Grigory Rasputin)의 삶'에서 주연을 맡는가 하면, 러시아 Sovietsky 은행 광고에 나오고, St Petersburg 어린이병원 기금모금을 돕는 등 러시아에서 활발히 활동했다.
원문기사
관련기사
|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