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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서의 '어떤 종교를 가지고 있느냐'는 질문에 'none(해당없음)'이라 답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래서 설문조사분석가들은 이들을 아예 '해당없음(nones)'이라 칭한다.
지난 해 10월 퓨리서치센터(the Pew Research Center)는 해당없음
증가('Nones' on the Rise)'라는 연구를 발표했는데, 이에 따르면 4천6백만명에 달하는 미국인이 자신의 종교를 '해당없음'이라 답했다. 이는 미국성인 5명 중 1 명꼴이다.
이들 '해당없음'의 특성은;
- 무신론자, 불가지론자와 '특정종교생활을 않는자'를 포함한다
- 상당수가 나름대로의 정신적 또는 종교적이다
- 특정기성종교 중 자신에게 맞는 것을 찾는 이는 거의 없다.
- 사회적으론 자유주의자들이고, 3/4은 동성결혼, 낙태합법화 등을 거부하지 않는다.
놀라운 것은 30세 미만의 미국인 중 1/3이 '해당없음'이며, 이는 이전 세대와 비교하면 놀라운 증가라는 점이다.
종교에 관해 글을 쓰는 하버드대학교수 Robert Putnam은 이 '해당없음' 젊은이들은 종교뿐 아니라 거의 모든 '기관(조직, 단체)'과 거리를 두고 있는데, 이는 일종의 저항으로 보인다고 한다. 또 이 '해당없슴' 젊은들은 미국의 종교가 특정 정치와 결합하기 시작한 1990년대 증가하기 시작했는데, 오늘날 종교의 우경화와 '해당없슴'의 좌경화의 복합적 결과 현상이라 설명한다.
한편 이러한 경향에도 불구하고 현재, '해당없음'을 대표할 국회의원은 스스로를 '해당없음'이리 밝힌 민주당 아리조나주 하원의원 Kyrsten Sinema가 유일하며, Putnam 교수에 따르면;
"보통의 미국 사람은, 보통의 이란 사람보다 더 종교적 성향이 강하고, 미국은 어느 선진국 보다 더 종교적인 국가다."
원문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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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nesOnTheRise-full.pdf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