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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장 마이클 블룸버그(Michael Bloomberg)는 비만과 유관 문제을 줄이기 위해 초대형소다컵(0.5리터 이상)을 금지시켰다. 설탕이 들어가지 않은 다이어트소다와 쥬스 등은 규제 대상이 아니다.
미보건국(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조사에 따르면 미국내 인종별 비만은 흑인 44.1%, 멕시칸(히스페닉) 39.3%으로 가장 높다. 비만관련 질병에 뉴욕시는 47억달러를 사용하는데, 이중 60%는 정부가 부담하고 있다.
이에 인종차별에 대항에 싸워온 것으로 유명한 미국유색인종(흑인)발전협회(National Association for the Advancement of Colored People , NAACP) 뉴욕지부와 히스페닉 단체 100 개의 연합네트워크인 히스페닉페더레이션(Hispanic Federation)을 포함한 일단의 연합세력이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이들의 주장에 따르면 동 법은 소수인종(흑인, 히스페닉)이 운영하는 소규모 가게에 더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 한다.
한편, NAACP의 건강교육프로그램 중 하나인 프로젝트 헬프( Project HELP)가 코카 콜라사로부터 수천달러의 돈을 지원받았고, 전 히스페닉 페더레이션 의장 릴리안 로드리게즈 로페즈(Lillian Rodriguez Lopez)가 지금 코카 콜라에서 일하고 있는것이 알려져 빈축을 사고 있다.
뉴욕타임즈 폴에 따르면 뉴욕시민 60%는 동 규제를 반대하는데, 이유는 시장이 강제할 사안이 아니라는 거다. 그러나 당국은 강경히 밀어부칠 테세다. 마이클 블룸버그시장은 페스트푸드체인점 메뉴에 칼로리를 표시하도록 강제했고, 감자튀김(French Fry)에 인공불포화지방(Artificial Trans Fat) 사용을 금지시킨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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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