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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이슈] 개똥 언쟁으로 인한 총기 살해 사건

글쓴이 :

떠돌이 날짜 : 2013-02-06 (수) 03:27 조회 : 4192

떠돌이 기자 (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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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주 달라스시 북부에서 75세 정원 김(Chung Won Kim)은 현관과 뒷출입구에 똥을 싸대는 강아지 주인 31살 제이미 스태포드(Jamie Stafford)와 동거인 미셀 잭슨(Michelle Jackson)을 총으로 살해했다.

조사관에 따르면 잭슨이 개똥을 아랫층에 사는 김의 현관에 던진 후 발생했다고 한다.

제이미와 미쉘의 자녀 5명은 친척집에, 강아지는 동물보호소에 있다고 한다. 그리고 김은 현재 경찰의 감호하에 있다고 한다.

아래는 동 기사 댓글인데, '김'에 대해 온정적인 글이 많다.

원문기사

글쓴이 :

떠돌이 날짜 : 2013-02-06 (수) 03:27 조회 : 4192

[1/8]

팔할이바람

2013-02-06 (수) 03:44

우낀 야근데...웃을 수도 없고.......

추천 2 반대 0

[2/8]

떠돌이

2013-02-06 (수) 03:46

드물지만 살다보면 '살기'를 불러일으키는 존재들이 있다.
가족이 있기에 쉽게 다스릴 수 있다고 생각된다.

가족없이 혼자사는,
그래서 더 늙고 힘없어 보인다고,
(또는 늙고 조그만 혼자사는 동양 늙은이라고...)
개똥을 집어던지는 인간군상들에게 살기가 올랐음직도 하다.

업보는 각자 지고 가는 것,
아이들만 불쌍하다.

추천 2 반대 0

[3/8]

떠돌이

2013-02-06 (수) 04:00

팔할이바람

다행히 점잖은 사람이 위에 살아서 큰 문제없이 지냈지만 미국와서 첨 4년간 아파트 1층에 살아봐서 상황이 짐작간다.

고만고만한 아이4과 빼빽이까지 있는 가족이 사는 아파트 아랫층에 산다면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아녔을 것이라 생각된다.

아마도 점잖게 여러번 주의를 주었을 거고, 아파트 오피스에도 불평했을 거다. 오피스 놈덜, 차별한다고 고소당할까 귀찮어 암소리 않았거나, 했어도 콧방귀 꼈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근데 대놓고 현관에 개똥을 투척하면, 참기 어려웠을 거란 생각도 든다.

추천 2 반대 0

[4/8]

통곡의벽

2013-02-06 (수) 08:06

오죽했으면..

추천 2 반대 0

[8/8]

봉숙이

2013-02-06 (수) 10:23

울 아들도 바늘끝 같이 예리해서 걱정 걱정!!!.
그래도 예리한 이성도 있는 넘이어서 여러번 위기를 피했던 듯...
군에 가서도 예리한 감정보다는 예리한 이성이 빛을 발하기를...노심초사~!!

추천 3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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