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니세프에서 각국 어린이 행복(well-being) 지수를 발표했다. 그리스, 스페인 등의 재정 위기 및 정부 긴축에 따른 복지 축소는 어린이 행복에 얼마나 영향을 주고 있을까?
4월 10일 유니세프는 서양 29개국 어린이의 행복지수 보고서를 냈는데,
‘행복(well-being)’의 기준은 1) 물질적 행복 2) 건강 및 안전
3) 교육 4) 행동양식과 위험 5) 주거와 생활환경으로 접근했다.
조사 결과는,
국가별 개인소득과 어린이 행복이 나란한 것만은 아님을 보여준다. 슬로베니아가 캐나다보다,
체코가 오스트리아보다,
포르투갈이 미국 보다, 아이들 살기에는 더 좋다는 것이다.
네덜란드와 북유럽 국가들이 상위에 있고, 미국이 29개국 중 26위.
교육 부문에서 '핀란드 패러독스'라는 분석이 흥미롭네.
핀란드는 preschool enrolment(4세~7세) 비율이 가장 낮은 나라인데, 교육 성취도는 가장 높다는 것. 조기교육이 필요없다가 아니라, 그 배경을 분석해놨으니 관심있으신 분들 참고.
싸움 및 왕따(fighting and being bullied) 항목에서는
독일 애들이 가장 온순하고, 덴마크,아이스랜드,스웨덴이 다음 순,
최악은 스페인(50% 이상), 그리스(49%)라는 군.
보고서 보기
|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