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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밤 (한국 시간) 윤창중 성추행 뉴스가 한국 포털에 뜨기 시작했을 때 Missy USA란 인터넷 사이트가 최초 제보자로 거론 되었다. Missy USA는 미주 한인 여성 사이트로 미주 교포들에겐 꽤나 익숙한 이름인데 여기에 윤창중에 대한 폭로글이 올라 왔다는 것이다. 읽기 권한이 회원에 국한 되 있는 지라 하루 기다렸다가 오늘 사이트를 방문해 보았다. 이미 사건이 뉴스화 된 후인지라 후속 게시물만 해도 백여개는 족히 되는 듯 한데 그 중 최초 폭로글을 찾아 보았다.
청와대 대변인 윤창중이 박근혜 대통령 워싱턴 방문 수행중 대사관 인턴을 성폭행했다고 합니다. 교포 여학생이라고 하는데 이대로 묻히지 않게 미씨님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이번 행사 기간중 인턴을 했던 학생이라고 합니다...사실입니다..도와 주세요!!!!! 박근혜대통령 흠집내기 아닙니다. 대변인 윤창중이 한 일입니다.. 그것도 워싱턴 디씨에서 공무수행 중에요. 아이피 캡쳐하셔두 되구요. 묻히지 않게 도와 주세요 !!!! 기자님들 이방에 계시죠..워싱턴 특파원으로 나오신 분들 도와주세요 !!!
워낙 사안이 중대한데다 근거는 미약한 게시물이라 초기 댓글은 아래 보시다시피 모두 글쓴 사람을 신뢰하지 않는 분위기. 글이 올라 온 시간은 현지 시간 5월 9일 오전 6시 8분경 이더라. 그 중에는 글쓴 사람을 간첩이라고도 하고. ㅋ
갑론을박이 두 시간이상 계속 되다가 윤창중의 인격을 믿지 않는 네티즌 포함해서 나름 근거있는 기사들을 퍼오기 시작하면서 조금씩 분위기를 바뀔 기미가 보이기 시작.
오전 9시 30분경 한국 기사가 떳다는 댓글이 올라 오면서 댓글 배틀도 종료 됨.
최초 폭로로 부터 사실 확인 뉴스보도까지 걸린 시간이 어림잡아 3시간 반 걸렸다. 국내 메이저 언론들 기 죽이는 아줌마들 입십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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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