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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미국 이외에서 번 돈의 60 % 이상은 여러 자회사를 거쳐 아일랜드에 주소지를 둔 지주회사 'Apple Operations International' 에 보내진다. 그런데 Apple Operations International은 아일랜드에 건물도 직원도 없다 ('페이퍼 컴파니 (Paper Company)다). 당근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는 애플사에 의해서 운영된다.
아일랜드세법상 아일랜드 밖에서 운영되는 회사는 세금이 부과되지 않는다. 한편 캘리포니아주법은 미국 밖에 등록된 회사에는 세금을 부과하지 않는다.
따라서 아일랜드에 등록되고, 캘리포니아에서 운영되는 Apple Operations International 은 아이랜드와 캘리포니아 어디에도 세금을 낼 필요가 없다.
이를 두고 미국 상원의원 존 매케인(JOHN MCCAIN)은;
"Apple's three primary Irish entities hold 60 percent of the company's profits, but claim to be tax residents nowhere in the world."
(애플의 아이랜드회사는 애플의 수익 60%를 보유하면서도 세상 그 어느 나라의 납세자도 아니라고 주장한다.)
애플사장 팀 쿡(TIM COOK)은 미상원위원회 청문에서,
"We went to Ireland in 1980, and they were very much recruiting, I believe, technology companies at that time, and as a part of recruiting us, the Irish government did give us a tax incentive agreement."
(우리가 아일랜드에 들어간 것은 1980년대로 아일랜드는 테크기업을 끌어들이려고 무척 노력했는데, 그 일환으로 우리에게 세제상 혜택을 주었다.)
세계대전이 끝나고, 여타의 유럽지역처럼, 아일랜드를 재건하기위해 제공된 미국돈으로, 아일랜드는 미국재정컨설턴트를 고용해 아일랜드 재건방안에 대한 100쪽이 넘는 기획보고서를 작성하게 했다. 동 보고서의 결론은 축산업을 키워야 한다는 것이었는데, 아일랜드 정부는 대신 동 보고서에 들어있던 한 쪽 짜리 첨부자료, 푸에리토리코(Puerto Rico)의 전 후 재건 성공례 자료에 주목했다.
법인세를 낮춰 미국기업을 유치한 후, 미국에 상품을 수출하는 전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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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