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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줄거리>
1-1. 국가정보기관인 국정원이 2012 대선에서 박근혜를 당선시키고자(문재인을 떨내고자) 직원들을 동원하여 엄청난 정치댓글을 달고, 이짝저짝으로 나르는 업무를 했다.
1-2. 군부의 핵심인 사이버사령부라는 곳에서도 인터넷 댓글, 정치글을 통해 대선에서 박근혜 당선과 문재인 낙선을 위한 여론전을 펼쳤다는 사실이 드러나고 있다.(마치 북한을 상대로 사이버전을 하듯이..)
2-1. 또 최근에는 국정원 심리전단 직원들이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캠프의 윤정훈 목사가 운영하던 소위 "십알단"과 트위트글을 서로 퍼날랐다고 밝혔다.(노컷뉴스, 최인수, 2013. 10. 23.)
2-2. 박근혜는 김한길과의 만남에서 "제가 댓글 때문에 대통령에 당선되었다는 건가요?"라는 격한 반응(김한길 발언), 또는 "제가 댓글 때문에 당선됐다고 생각하세요"라는 취지의 "격하지 않은" 발언(청와대 관계자)을 하였다.
| * 무슨 차이가 있지? 고구마 줄거리에 정구지 줄거리 살짝 낑가 넣은 격... 등신들아, 정말 고구마 줄거리는 먹을 생각이 있는 거야? 정구지가 그리 맛있어 보이디? |
2-3. 국정원 불법선거개입 관련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 검찰총장이 압력을 받은 것이 분명해 보이는 상황에서 자리에서 물러났고, 수사팀을 이끌던 윤석렬 팀장이 항명(소신 수사)을 이유로 튕겨나갔다. 이 과정에서 윤석렬 팀장은 국정감사장에서 윗선(법무부, 청와대까지)의 압력이 있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하였다.
3. 김한길은 10월 22일 KBS1TV '뉴스토크'에 출연하여 박근혜의 위 발언과 관련하여 대선불복이냐는 질문에 "대통령 선거를 다시 하자고 하는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요약하면,
1. 지난 대선은 박근혜를 당선시키고 문재인을 떨어뜨리기 위해서 국정원과 군이라는 국가기관이 동원된 불법선거였다.
2. 한나라당도 국정원의 선거개입 활동과 연계되어 있었고, 박근혜 정부는 국정원의 불법 선거개입에 대한 수사를 방해하고 있다.
3. 핵심은 아니고 그냥 삐져나온 새끼 줄거리로 민주당은 선거무효를 거론하지 못하고 있다.
위 내용을 5공시절 고등학교 정치경제 시간에 교과서 중심으로 배운 상식에 근거해서 판단해 보건대
1. 불법한 선거는 선거무효에 해당하며, 더구나 국가기관이 개입된 일이라면 이명박 대통령과 그 일당들은 법적으로 책임을 면할 수 없고,
2. 박근혜 정부도 사실을 은폐하기 위해서 국가기관을 사유화한 것으로 법적, 정치적 책임에서 벗으날 수 없으며,
3. 민주당도 겁대가리만 존나 크고 다른 일체의 것들이 쬐끄만 것들의 집합소로 의미있는 정치세력으로서 존재가치를 상실했다.
이렇게 줄거리를 세울 수 있겠다.
제발 고구마 줄거리 좀 먹고 줄거리에 좀 집중하자 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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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