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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감사에서 박승훈 보훈처장 이 씌벨름이 <보훈처가 이념 대결의 승리를 선도했다>는 동영상으로 보훈처의 선거개입이 중대범죄라고 코너에 몰리자 국민의 대표기관인 국회의원 앞에서 " 그건(범죄여부) 국민이 판단 할 겁니다" 라고 답변하여 혈압을 올려 주었음. 도대체 그 놈이 얘기하는 국민은 어떤 국민 이길래,,보훈처장이 말 하는 국민은 누구이고 전두환이 통금을 해제 할 때의 국민은 누구인가 잠깐 생각 해보자(아더 편집장이 전편 글에 댓글로 정치방 글도 써보라는 간곡한 권유도 있고해서..)
--국민: 통치자 아래에 있는 피 지배자로서 통치권에 복종할 의무를 가진 집합체의 국민이며 국가에 소속되는 구성원으로서의 자연인으로 국가주의,전체주의 체제의 하수인 지위인 계급적 의미의 국민 이다
--인민: 공화국의 국민을 "인민"이라 하며 국가 주권자로서 자유와 권리의 주체로 쓰였으나 좌우익 대립의 이념에 빠져 북한에 던져진 북한의 전용어로 변질 되어 우리로서는 안타깝게 놓쳐버린 용어 이다. 우리나라에서 인민이란 용어를 쓰면 무조건 "종북 좌파"로 매도 되는 슬픈 현실이 목도 된다...미국의 에이브럼 링컨의 겟티스버그 연설 원문에서 of the people,for the people,by the people 은 분명히 인민의,인민을 위한....이건만 울나라에서는 국민의,국민을 위한.....으로 변질 되어 아무 저항없이 수용 되는 것이 현실 이다
--민중: 국가와 사회를 구성하는 일반 백성 이지만 사회학적 의미에서 피지배 계급인일반 대중을 의미하지만 중요한 것은 민중은 역사의 객체가 아니라 "주체"라는 것이다. 다만 민중은 역사를 창조 하지만 역사의 주인은 되지 못한다는 피지배 층이라니 이또한 아이러니...사회 변동의 이데올로기 원천임으로 진보적 기치를 들 수 있어 전체주의 독제와 억압에 대한 저항적 주체 이기도 하다
--대중: 국민,인민,민중은 다소 계급적 의미가 있지만 대중은 현대산업 사회를 구성하는 대다수의 백성(여기엔 "갑""을"이 없고,서 있는 위치에 따라 한시적 진영에 매몰된다)으로 경제적 사회적 의미에서 생산의 주체이면서 소비의 객체로 인정 받는 수동적 존재의 대접을 받는 백성이다
--시민: 자신이 나라의 주권자임을 자각 하고 헌법이 부여한 권리를 적극 행사 하고 반면에 의무를 기꺼이 감당 하려는 의미의 국민 이다
박승훈 보훈처장이 이 개쉑히는 군사정권 아래의 국민을 얘기 한 거 같고 ,,그렇다면 전두환이 통행금지를 해제 할 때의 국민은 "대중"을 얘기 한 것으로 보인다. 내가 시혜를 주니 니들은 개소리 이유 달지 말고 받아 쳐 먹으라는 순종하는 국민 이었다. 전두환이 집권 후 내 세운 정책이 3 S (Sex,Sports,Screen) 이었다. 당시 광주민주항쟁의 피맺힌 무거움을 털어 내고 국가 치안 확보에 대한 자신감을 대외적으로 나타내어 88 올림픽 유치에 긍정적 의미도 있고 경제적으로는 24시간 조업이 가능하여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 할 수 있다고 확신하여 두발및 교복 자유화와 더불어 야간 통행금지 해제가탄성 되게 된 것이다
Sex에 대하여는 안마시술소,룸사롱,티켓다방,스텐드바의 스트립쇼,러브호텔등 향락 산업의 불야성및 퇴폐 문화가 창궐 하였고, Sports에서는 프로야구,축구의 탄생등이 있었고 Screen 에서는 검열을 완화, 적당히 노출을 허용하여 안소영의 "애마부인" 후속타로 김부선등(나는 김부선이 때로는 당당하고 개념있어 보여 좋다는...)이 스크린을 유린 했다. 우리의 젊은이들은 낮에는 전두환의 폭압정치에 맞서 돌 던지고,최루가스 마시며 독립운동 하듯이 싸우다가, 밤에는 자유화 정책에 적극 호응하여 비디오 방,DVD 방,장미여관등에서 애인과 싸구려 에로 영화를 탐닉 하기도 했으니 때로는 가치관의 아노미 현상에 혼란스러워 하기도 했단다....하기는 고대 시대에도 3 S 는 있었다. Sports 는 로마 콜로세움의 글래디에이터 검투사, Screen은 인형극,일본의 가부끼,중국의 경극,Sex는 홍등가,기생등 오감 만족을 위한 인간의 본성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는 것이며 다만 방법과 도구가 달랐을 뿐...... 짤방을 윤두수의 자화상으로 바꿨다...윤두수의 날카로운 눈으로 사회의 모든 부조리를 감시 하고 아울러 우리 모두 스스로를 경계하고 겸손 하자는 높은 뜻에서....살벌한 정치방에 나의 "한국화"를 버려 둘 수는 없잖은가?국화는 앞으로 연예방에 모셔둘 것이다 연예방 기사가 뜬금없이 정치방에 출장와서 게기게 되었네...야간 통행금지를 엮어 글을 쓰다보니 "앤드" 기자 말대로 만각의 글은 어디로 튈지 모른다는 적확한 지적대로 걍 좌충우돌,천방지축.비빔밥...그래도 전하고자 하는 멧시지 지뢰를 숨가 놓으려 노력 했다는 것만 아더 편집장님은 촌탁하여 주시옵소서.....위 글을 내가 읽어 보니 정치방에 비수무리하게 맞는 것도 같고....연예방 라임 방장님 수고 하셨습니다 * 아더 편집장의 뜻대로 정치방에 자의반 타의반 글이 올려지게 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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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