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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호1번 선거 포스터 2장)
잘난 이들이 '딴따라'부르던 그 국민들이 한류를 만들어냈고,
한류는 우리나라 상품에 가치를 더했고,
세계인들이 "사랑해요! 오빠"를 우리말로 외치게 했다.
그러나 세월호 참사를 목격한 그들의 뇌리에 새로운 이미지 하나가 더해졌다.
'여전히 후진국'
민주정부 10년동안 쌓은 것을 한 번에 무너뜨린 것이다.
정치, 선거는 그 나라 국민 수준을 보여주는 것이다.
훌륭한 지도자, 바른 지도자를 선출하는 안목, 사사로운 개인의 이익에 휘둘리지 않는 국민수준과 정서의 총화인 것이다.
그들이 그렇게 떠들어대던 국격이라는 단어는 더 이상 입에 담고싶지 않다.
선거가 우리와 무슨 상관있나?를 외치는 국민들 역시 깨어나야 한다.
먹고/ 사는데/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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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