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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을 끝까지 걷고..
드디어 청계광장에 도착하니..
수많은 사람들이 운집하여 있었다..
시작 바로 전 이였다..
뜨거운 가슴으로
힘찬 발걸음으로
세월호 진실을 밝히기 위하여..
함께 모인 자리이다..
처음에는 삼만명이 모였고..
행진하기 전에는 오만명이 모였다..
박근혜 퇴진과 책임자 처벌을 외치며~~
무대 근처에서 모든 상황을 보았다..
청계천 옆의 통로를 따라 올라 가면 버로 무대가 있다..
그곳에 가있었다..
이때가 약 3만명 정도 모였다고 하더군,,
빈틈이 별로 보이지 않았다..
진행자..
묵념..
노란손수건 카페에서 오신분..
잠시 무대 뒷편을 봤다...
역시 경찰이 많이 보이더군,,
그러나 걱정은 안했다..
백기완 선생...
언제나 함께 하시네..
2인 무언극
세월호 참사 희생자의 마음을 기리며~~~
손병휘 무대
이어서
청와대에 박근혜가 퇴진해야 하는 이유 등을 써 올렸던 용혜원님의 연설과
신학대 학생의 외침..
여고생들의 공연..
이제 행진이 시작 되었다..
행진을 하는데 인원이 많아서
시간이 걸렸다..
앞선곳에서..
종각에서 청와대로 가려는 사람들과 경찰의 마찰이 있었다..
118명 정도 경찰에 체포되어 여러곳 경찰서로 향했다..
소동이 끝나고..
시청광장으로 모여서 합동분향소에 참배하고 해산 하였다네..
다음주 토요일에 다시 더 많이 모여서
국민의 힘을 보여 주자고 다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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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