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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키에프에서 선 보인 부패를 위한 패션
우크라이나 공항에서 호텔까지 택시를 탄 한 출장방문승객은 예상했던 20달러가 아니라 30달러를 요구받았고, 30달러를 주자 택시기사는 40달러짜리 영수증을 끊어주었다. 택시운전사는 자기가 챙긴 10달러뿐 아니고, 손님이 회사로부터 출장비로 챙길 10달러까지도 친절히 챙겨준 것이다.
만연된 부패가 사람의 생명을 다루는 곳에서 벌어진다면 ...
우크라이나 의료 관료는 우크라이나 인민들에게 국제가격이 알당 1달러인 HIV 치료제를 국제가격이 알당 10달러라 속이고, 중간업자는 국제시장에서 1달러에 구입한 후 우크라이나 정부에 5달러에 판다. 우크라이나 의료 관료는 국민들에게 10달러짜리 약을 5달러에 사왔다고 사기를 친다.
그 결과 우크라이나에는 HIV 치료제가 필요량의 절반밖에는 없다. 같은 일이 결핵이나 암 등 심각한 질병에 대해서도 반복된다.
창백한 얼굴의 한 키에프 노동자는 3년전 아내와 함께 HIV 판정을 받았다. 약을 신청하고 기다리는 동안 결핵에 걸린 아내는 결국 6개월전 죽었다. 다행히 3살 8살된 아이들은 아직 상황을 이해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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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