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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환경] 아직은 난망한 유럽연합 경기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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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돌이 날짜 : 2014-05-16 (금) 12:19 조회 : 4087

떠돌이 기자 (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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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간의 경제회복에도 불구하고 유럽중앙은행장 마리오 드라기는 결국 양적완화(돈풀기)정책을 펼 것으로 보인다.

마리오 드라기의 가장 큰 근심은 실업율이다. 유럽연합은 11.8 %의 고실업율에 시달리고 있는데, 그는 스테그네이션에 의한 고실업의 구조적 고착화를 걱정하고 있다.

또 한가지 근심은 환율이다. 유로는 이미 작년 7월 대비 대달러 8 %나 절상됐다. 당근 수출원가상승과 수입물가하락(인플레이션의 반대)이란 어려움을 겪기 시작했다.

결국 돈을 풀어 인위적으로 인플레이션을 일으키고, 경기를 과열시켜 일자리를 만들고, 유로를 절하시키는 패를 6월에 깔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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