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앱 Uber에 대항한 런던택시기사들 시위로 트라팔가광장주변 교통이 마비됐다.
200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시작한 우버사는 손님과 차량 및 기사를 연결해 주거나, 차량나눠쓰기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앱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전세계 37개국 70개 도시에서 영업 중이며, 계속 확대하고 있다.
우버사의 요금은 시간거리병산제로 시스템이 계산하는 방식으로 현 택시요금제와 유사하며, 목적지에 도착하면 자동으로 크레딧카드 결재로 '팁'도 필요없다.
런던을 비롯한 유럽 여로 곳의 택시기사들은 우버가 큰 위협이 아닐 수 없다.
데모에도 불구하고 우버사에 따르면 전주 수요일 대비 우버앱 다운로드 숫자는 8배로 증가했다며, 런던시민은 우버를 원한고 있다고 자신만만했다.
그러나 우버는 여러 곳에서 면허문제등으로 불법택시영업으로 고소돼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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