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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의 여왕, 이멜다 마르코스가 여든 다섯 생일을 맞아 1989년 사후 냉장보관되고 있는 필리핀의 전 독재자 페르디난드 마르코스의 시체를 담은 유리관에 입마춤을 하고 있다.
추하기 짝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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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우리가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는 '도덕' 이란 것이 없다.
페르디난드 마르코스는 필리핀의 '박정희'라 할만한데, 단지 다른점이 있다면 그는 박정희와는 달리 항일운동가였다는 점뿐이다. 2004년 발표된 부패인사목록에 인도네시아의 수하르토의 뒤를 이어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1984년부터 미국 레이건 정부가 거리를 두기 시작하더니 카터 정부에 들어와서는 인권유린정부로 지목되어 결국 팽당했다.
이 마르코스가 빼돌린 돈으로 이멜다는 현재 5조달러를 소유한 필리핀 3번째 부자다.
이들의 장녀 이메 마르코스 (55년생)는 필리핀 상원의원을 거쳐 2010년 이후 주지사이고, 2013년 4월 국제기자단이 폭로한 은닉재산가의 한명이다.
박근혜는 이메 마르코스의 좋은 롤모델일거다, 박정희가 마르코스의 롤모델였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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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