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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기사에 링크된 한겨레21 원문기사 보고왔다.
원문기사 보기전 일부 ' 꼰데 흉내내는 핏덩어리들 ' 의 해프닝이라 생각하고 아래 글 올렸었는데, 원문기사내용대로라면 참으로 걱정스런 현상이 아닐 수 없다.
신촌캠퍼스다니는 연세대 학생들, 서울대 학생들이 너희는 2류대학생이야라고 해도 가만 있으려나?
미국, 일본이 한국을 너희는 2류국가야해도 가만 있으려나?
대체 누가 애들 이렇게 망쳐놓았나?
연세대 신촌캠퍼스에 다니는 일부 ' 꼰데 흉내내는 핏덩어리들 '을 옹호하려는 맘 없다.
본교와 분교에 대한 차별(?)이란 현상은 '본교와 분교는 같은 학교인데 왜 다르게 대우하느냐?'하는 측면이 강하다고 생각된다.
과연 본교와 분교는 같은 학교인가?
본교와 분교에 동일한 학부, 학과가 있는 경우 본교와 분교는 각기 독립된 별개의 학교라는게 나의 생각이다. (예전 서울대 농대는 수원캠퍼스에 있었다. 아무도 수원캠퍼스를 분교라하지 않았다.)
학교를 통한 돈벌이가 한창이던 시절, 학교측은 돈벌이를 목적으로 분교를 세우면서 본교를 이용한 측면이 많지 않았나? 학생들은 알면서도 묻어가려는 속내는 없었나?
우선 학교 재단에서 본교, 분교에 대한 명확한 정의를 내놓고, 그에 따른 학칙과 각종 운영원칙을 명확히 한 후, 이를 학생과 학부모들이 알 수 있게 홍보하고, 학생과 학부모들은 이를 바탕으로 학교를 선택할 일이다.
일대일비교는 좀 무리지만, 미국은 분교라는 개념보다는 동일한 재단이 운영하는 '독립된대학교' 라는 개념이 더 강한 것 같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학(Universitas Californiensis)은 직접운영하는 캠퍼스만도 10개다. 버클리, 엘에이, 기타... 모두 다른 웹사이트를 사용한다.
미국 미시간주립대학(Universitas Californiensis)은 직접운영하는 캠퍼스가 앤아버, 디어본, 플린트 등에 있다. 모두 다른 웹사이트를 사용한다. 학교엠블렘도 조금씩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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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