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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춘,박은옥의 "시인의 마을"과 함께 깨어 존재합시다 대전에서 초저녁 약속을 간단히 마무리한 후 양해를 구하고 공주대학을 거쳐 우회전 하니 그 유명한 금강추어탕을 지나(추어탕 시키면 미꾸라지 튀김을 서비스로 주는데 이것만으로도 맥주,소주 한 병은 책임진다) 메가박스에 7시50분 도착 어렵게 상영중에 입장하였다 술도 한 잔 해서 비몽사몽간 졸면서도 항룡유희님 생각해서 즐감하였다 결론은 공기업 민영화는 악이다...더구나 이익이 나는 공공재의 민영화는 미친짓이라는 야그다. 유럽에서는 기 민영화된 기업을 다시 공기업으로 환원하는 것이 대세란 야그지. 공기업 민영화는 마침내,드디어, 반드시 필연적으로 검은 거래 즉,Black Deal이 근본적으로 깔리는 거란다 공기업의 민영화는 죽음의 키스다. 달콤하지만 치명적인 당의정으로 포장되어 아주 비싼 대가를 치르는 비효율의 극치란 야그다 공기업 민영화는 "끓는 물속의 개구리"와 같아 찬 물속의 개구리를 서서히 가열하면 나도 모르게 어느샌가 죽어 있다는...서서히 요금인상으로 종내는....알아서 먹자 폐결핵을 옛날에 지독히 앓아 봤는데(MB의 해봐서 아는데) 폐결핵의 결핵균이 아무리 폐를 파먹어도 고통을 느낄 수 없고 빨간 피의 각혈을 보고서야 아이고! 할 때는 이미 때는 늦으리... 영화에서 독일 사람 왈 "독일에서는 공기업 민영화는 20년 전의 실패한 경험인데 왜 현재의 한국에서 언급되는지 안타깝다" 왜냐고? 한국적 검은 커넥션 때문이지 영화에서 칠레 사람의 대자보 "공기업 민영화는 피눈물 나는 고통을 수반하는데 한국은 칠레의 우를 범하지 말라" 글쎄올시다..그래도 찍어주는 궁민들이 원흉이지 이 영화를 소개한 항룡유희님께 감사드리며 보다 많은 사람이 관람 하도록 노력하여 "국가 사기"를 방지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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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