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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아침에는 선선하네.. 한낮은 더위를 느낄 수 있구.. 오후에 광화문을 가려고 길을 나섰다.
야당의 뻘짓을 하고 있기에 더욱 마음이 무거웠다.
서울시청 광장에 태풍 때문에 시청광장의 노란리본이 걸려 있었던 깃봉과 그림들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하여 시청광장을 갔다.
태풍이 지나 갔으니 다시 세워져 있었다. 단지 그림만 아직도 펼쳐져 있지 않았다.
합동분향소에는 사람들이 썰렁하다.
나의 마음까지 훵~~해지네..
전철을 기다리며~~ 길 내가 가고 있는 길이 어디인가어디로 가야 하는지 끝이 보이질 않네자꾸만 밀려오는 상념 때문에혼돈과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 그러나올바른 길은 항상 내곁에 있다단지 못 보고 생각하고 있지않기 때문에 찿지 못하고헤매이며 가고 있다 나는 가련다내가 가고픈 길을후회는 하지 않겠다가는 길이 힘들어도꾹 참고 인내하며 가련다 지금도 가고 있다.
시청광장 모습 합동분향소 깃대가 세워져 있다. 노란리본에 소원을 써서 매달고~~ 프라자 호텔 바로 옆 건물 옥상에 설치되어 있는 카메라가 광장을 찍고 있는것 같다. 그림들은 아직 펼쳐져 있지 않네.. 어린아이(외국아이)가 분수대 물을 즐기고 있네~~ 시청 신청사 지하 입구..
청계천으로 발길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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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