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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광장의 전국장터를 보구 광화문으로 갔다.. 가는 도중의 쓰레기 신문사인 똥아 앞 거리에서는 미친넘들이 마이크 크게 틀어 놓구 떠들고 있더구만.. 세월호의 비방을 늘어 놓구 있었다.. 지나다니는 사람들은 귀를 막고 가는 경우도 있다. 서서 듣는 사람은 보이지 않았다..
광화문 네거리에서 신호를 기다리는데.. 차들이 막혀 천천히 가다가 횡단보도에 차들이 서 있어서 다니기 너무 불편하여서 길건너의 견찰에게 가서.. 횡반보도에 신호 걸린 상태에 서 있으면 딱지 발부해야 하는것 아닌가 라고 따졌다.. 그랬더니.. 지는 교통 경찰이 아니라서 떨 수가 없다고 하네.. 그러면 무전으로 호출하여 떼라고 했다.. 그것도 안된다고 한네.. 그럼 뭐하는 거냐고.. 지는 지원 나와서 할 수 없다고만 하네.. 개넘들~~~
광화문 단식 장소에는 사람들이 많이 않아서 있었다. 마침 핸드폰 밧데리가 바닥나서.. 단식하는 천막으로 들어가서 양해를 구했더니.. 꼽고 있던거 빼구 나에게 충전하라고 하였다.. 그 사이에 옆에 게신분과 두런두런 이야기 하면서~~~ 그분은 그림을 그리시는 화가였다.. 고맙게 충전도 하구.. 이야기도 나누고.. 다시한번 고맙습 니다..
천막을 나와서 이리저리 둘러보는데.. 길가에 길게 그림들을 전시하고 있었다.. 그냥 바닥에 걸쳐 놓고 지나가는 사람들이 보게 해 놓았다..
어둑해지면서 촛불이 열릴 기세다.. 촛불까지는 보지 못하고 발길을 돌렸다..
마음이 착찹하네..
유민이 아버지 김영오씨는 동부병원에서 퇴원하고.. 안산의 한도병원으로 간다고 하네.. 내일은 잠시 광화문을 간다고 하네.. 건강을 하루 빨리 회복하였으면 좋겠다.. 아직 미음만 드신다네..
저넘이 지룰을 하고 있었다.. 똥아 앞에서.. 쓰레기는 쓰레기를 알아 보는것 같다..
사진 가운데 여성분과 이야기를 하였다.. 단식 장소.. 서명 장소..
길거리 작은 전시회~~
수염의 할아버지 대단 하시다. 자주 뵙는 할아버지시다.. 저 할아버지는 오늘도 자리를 지키고 계시다.. |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