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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서울시청광장을 지나 광화문으로 갔다. 교육을 받고 가느라 시간이 너무 늦었다. 아내를 만나서 함께 둘러 보았다..
새월호 참사 추모 공연, 집회는 일찌감치 마무리 된것 같았다. 어쩌랴.. 아쉬움을 달래고.. 아는 지인들과 연락이 되어 저녁을 함께 먹었다. 두런두런 이야기 하며 작은 토론 비슷하게 했다. 아내도 거의다 아는 사람들이라서 어색하지는 않았다.
세월호 참사 관련하여 앞으로 어떻게 갈 것이가? 참 어려운 일이지만.. 청와닭뇬은 절대로 손을 내밀것 같지 않고.. 유가족도 수사권과 기소권을 꼭 넣어서 특별법을 만들라 할것이고.. 정치는 실종되고..
어떻게 흘러 갈지 암울하네..
현명한 선택을 해야 하는데..
광화문 광장에 그림이 바닥에 놓여져 있다. 광화문 광장에서는 수많은 사람들이 단식에 동참하고 있다.
힘들지만 힘 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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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