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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차저차 광화문 가는 시간이 늦어졌다. 주말농장에 다녀와서 점심 늦게 먹고 좀 쉬다 보니~~~
사당으로 가는 길이 무척 밀리더군.. 과천 관문사거리에서 사당까지는 버스 전용도로가 있다. 그런데 토요일 오후부터 일요일은 버스전용차선이 해제되기 때문에 일반 차량도 진잊을 하여 길은 주차장이 되어 버린다. 어떻게 해결이 안될까? 차라리 선바위역으로 가는 버스를 타면 좋았을걸~~
시청광장은 무척 썰렁 하더군. 합동분향소에는 그래도 끊임없이 분향을 하고 있더군..
좀더 올라오니 비정규직 시위를 아직도 하고 있었다. 사람들은 어디 갔는지 없고.. 지키는 사람 몇명만이 있더군..
광화문의 교보문고 앞쪽에서는 불신지옥~~~~ 마이크로 끄게 누구를 믿자고 떠들어 대고 잇었다... 저렇게 하고 싶을까???
광화문에 도착하니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언제나 그러한것 처럼..
김영오님의 단식 장소는 천막문이 굳게 닿혀 있었고.. 바로 옆에서는 가수 김장훈님이 보였다. 여러명과 토론을 하고 있는 중 이였다. 몸이 헬쑥해진것 같았다.. 오늘 뉴스를 보니,, 단식21일째 였다. 건강 악화로 병원에 실려 갔다고 하네.. 빨리 건강이 회복되기 바란다,,
자원봉사지들은 노란 리본을 많이 많이 접고, 만들고 있었다.. 바로 뒷부분의 이순신장군 동상 앞 분수대에서는 어린아이들의 놀이터다..
시청광장 케이블방송 비정규직 집회 장소.. 청계천의 모습.. 평상시와 다름없네.. 청계천 소라탑 앞에서는.. 뭐~~~ 저 할아버지는 항상 저 자리에 계속 계시네.. 집에 돌아 오는길에도 저 모습으로 않아 계시네.. 대단하시다.. 불신지옥~~~ 알아서 판단~~ 서명장소.. 단식자 명단 세월호 참사에 대한 의견들.. 가수 김장훈 단식 참여자들.. 토론 중~~~ 자원 봉사.. 김영오님의 단식 천막..
집에 돌아 오는길에 들러보니.. 스님의 불경에 따라.. 108~3000배 하고 계시네.. 단식 참여자들이 옆에서 함께 있네..
모두 힘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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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