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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농민 쌀개방 반대 거리 행진과 퍼포먼스를 보고 시청광장으로 왔다.. 이미 시작은 하였다..
아직도 10명의 인원이 세월호 속에서 나오지 않고 있다. 유가족들의 마음이 어떠하겠나.. 답답하고 무능한 정치권은 멀찌감치 떨어져 있고.. 접근 방법도 전혀 다르고.. 유가족과 국민들의 마음과 정치권은 너무 온도차이가 나고 있다.. 이렇게 가다가는 긴 시간이 더 필요할것 같다. 인내를 가지고 가야하겠다..
진도 팽목항의 바다는 겨울이 더 빨리 온는것 같다. 마음이 느끼는 추위는 한 겨울이겠지.. 약속을 하여도 전혀 지키지 않고 있는 정부는 어디 있는지도 모르겠다.
오로지 국민들이 지켜줘야 할것 같다..
눈물이 난다..
이렇게 국민을 외면하는 인간들이 정부 부처 모두 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니.. 우리는 믿을 수 있는 것은 오로지 국민들.. 그것도 일부..
묵념~~ 사회자. 학생회 대표 백기완 선생께서 계시네.. 32일과 36일 간 단식을 한 목사님 두분.. 안산의 노래패 각 지역에서 걸어서 시청까지 오신 분들.. 양평, 수원, 성남.. 수원에서 걸어서 시청까지 온 학생은 눈물이.. 양평에서 온분... 영상.. 세월호 대책위원장
민중 가수.. 행진 시작
세월호 유가족의 이야기를 들려 주었다. 현재의 청운동 상황도 알려주고..
여기서 끝나면 청운동으로 가자고 했다.. 경찰이 막아서면 사진 찍어서 인권변호사에게 알려 주면 된다고 했다.. 과연??
이렇게 토요일의 집회를 뒤로 하고 무거운 마음으로 집으로 왔다..
10월 3일에는 진도 팽목항에서 집회를 한다고 한다.. 연휴라서 어떨지 모르겠다.. 겸사겸사 노짱님도 만나고 왔으면 하는데.. 아내의 의견이 어떨지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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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