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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진도 팽목항
글쓴이 :  순수                   날짜 : 2014-10-05 (일) 20:42 조회 : 4699
순수 기자 (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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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에서 지인을 만나기로 하였는데..
도로가 밀려 시간이 무척 늦는다고 하여서..
목포에서 진도읍까지 버스타고 오라고 했다.
와서 전화하면 데리러 간다고~~~

전국 각지에서 희망버스를 타고 많은 사람들이 모였다.
서울에서 온 아는 형니도 보였다..

목포에서 팽목항으로 왔다..
도착하니 1차 집회는 끝나고 2차 리허설을 하고 있었고..
참석했던 사람들은 모두 진도VTS로 간다고 했다.

뒷쪽에서 따라 갔다.
바람이 엄청 거세고 추웠다.

진도VTS에 가서 항의 구호를 외치고 다시 팽목항으로 향했다.
진실을 조작한 것에 대한 항의 였다..

팽목항으로 오는 도중에 JTBC 김관 기자가 보였고..
집회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촬영을 하고 있었다.
직접 보니 더 멋져 보였다..
세월호 시작부터 현재까지..앞으로도 계속 방송을 할것이다..
김관기자를 다른 기자로 바꾸려 해도 세월호 유가족과 아직 돌아 오지 않고 있는 가족들이 바꾸지 않는 것이 좋다는 의견을 JTBC가 받아 들여 계속 세월호를 맏아서 한다고 했다..

지인의 연락으로 진도터미널에 가서 함께 합류하였다..

약 1500명 정도가 모였다.
유가족의 이야기와 풍소, 가수 강허달림, 이기상 등..
시인의 시낭송, 합창단의 합창...
방송인 김제동의 이야기로 진행 되었다..

모두 눈시울이 붉어지고..
늦은 시간이라서 밥과 국, 반찬을 시민들에게 주었다..
우리도 받아서 무척 고맙고 맛있게 먹었다..

집회가 끝나고 나니 한시반 정도 된것 같았다..
버스를 타고 올라ㅏ 가는 사람...
차량을 이용해 움직이는 사람들..

마침 한 사람이 버스를 못탔다고 했다..
잠을 잘 곳이 마땅치 않았고..
진도 실내체육관에 가면 잘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분과 함께 진도 실내체육관을 가서..
유가족들과 함께 잠을 잤다..
무척 조심 스럽게 행동하였다...

잠은한번도 안깨고 잘 잤다..

진도 VTS로 가는 길..





진도 VTS 앞에서 외침..

JTBC의 김관기자와..
아내가 함께..
아내는 김관기자가 우리 큰아이와 닮았다고 하는데..ㅎ




저녁밥
모래가 바람에 날려 들어가기도 하였지만..
맛있게 먹었다..



퉁소


가수~~

사회자..


문인들의 책 증정
시인,영화감독, 소설가..

유가족



강허달림
노래하면서 계속 눈시울이~~ㅠ



시낭송

유기족

가수 이지상

유가족


방송인 김제동이 왔다..
이야기로 많은 사람을 특히 유가족분들의 마음을 위로하여 주었다..








합창단의 노래..



하얀 불빛이 비추는 곳에 아직도 나오지 못하는 위치라네..








늦게 끝나서 진도 실내체육관으로 갔다..



본 기사는 펌질을 금한다 (펌질은 아래 퍼나르기 소스만 허용되며 박스 클릭하면 전체선택된다)

글쓴이 :  순수                   날짜 : 2014-10-05 (일) 20:42 조회 : 4699

 
 
[1/14]   아더 2014-10-05 (일) 23:09
눈물이 나는 마땅한 상황에 울지 않는 놈들..

단식하고 있는데 옆에서 피자 쳐먹는 놈들..

꼭 비슷한 일 겪기를 내 오늘도 기도한다.
 
 
[2/14]   미나리 2014-10-06 (월) 00:35
먼데까지 다녀 온다고 고생 하셨심
따끈한 사진들 감사함

애 밥상 차려 놓은거 보니 찡해불고
시바 우찌 이런 일이
첨부터 말도 안되는게 갈수록 가관이니

 
 
[3/14]   봉숙이 2014-10-06 (월) 07:33
내 동상이 그곳으로 간다고해서 내 맘도 함께 갔으.
노래 한마디가 어찌 그리 큰 위로가 될까마는
그래도 아니 가는 것보다는 쪼매 낫겄지 그럼서 눈찡 코찡...ㅠ.ㅠ;;
 
 
[4/14]   순수 2014-10-06 (월) 08:51
아더/
그렇지..
마음이 더 아프네..
그래도 한번은 가보려 했어..
 
 
[5/14]   순수 2014-10-06 (월) 08:52
미나리/
아침에 보니까..
밥을 새로 만들어 놓았더군...
매일 매일 그러는것 같아..

그 마음을 누가 알까..
 
 
[6/14]   순수 2014-10-06 (월) 08:53
봉숙이/
그렇지..
마음 따라 가는거지..
한번은 가야겠지..
 
 
[7/14]   줌인민주 2014-10-06 (월) 11:09
김제동 참 멋진 친굴세...
몇개월 지나서 관심이 없어질 때 팽목항 가겠다 하두먼...
팽목항 못가봤는데 고마우이...
 
 
[8/14]   뭉크 2014-10-06 (월) 13:06

고마운 사람들.순수행님의 열정이 고맙소
 
 
[9/14]   순수 2014-10-06 (월) 13:10
줌인민주/
그려..
김제동이가 겉으로는 웃음을 주고 있었지만..
마음이 눈가에 나타 나더군..
정말 눈 작더군..
그래도 눈시울이 붉어지며 참는 모습이 역력하였어..
 
 
[10/14]   순수 2014-10-06 (월) 13:10
뭉크/
고맙네..
팽목항에 한번 가본다 하면서..
처음 간거야..
 
 
[11/14]   웹마스터 2014-10-06 (월) 13:32
 
 
[12/14]   순수 2014-10-06 (월) 14:36
웹마스터/

고마워여~~~
 
 
[13/14]   심플 2014-10-08 (수) 09:38
..........

 
 
[14/14]   순수 2014-10-08 (수) 10:30
심플/
흉아 고마워..
가슴이 미어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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