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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나다(Grenada)
카리브 해에 있는 영연방 군주국이다. 수도는 세인트조지스이며 공용어는 영어이다. 그레나다는 ‘향신료의 섬’으로도 알려져 있는데, 그라나다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양의 너트맥과 메이스 작물을 수출하기 때문이다. 그레나다의 넓이는 344km²이며, 대략 110,000명 (충청남도 공주시와 비슷한 수준)의 인구가 살고 있다.
1498년 크리스토퍼 콜럼버스가 현재의 그레나다에 상륙하였을 때, 카리브인이 살고 있었다. 1650년 프랑스가 그레나다를 자기의 땅으로 삼고, 원주민들을 학살하였다. 영국 과 프랑스는 그레나다의 차지권을 두고 싸웠는 데, 1783년에 영국이 지배하기 시작하였다. 아프리카 흑인들이 노예로 들어왔고, 1900년대 중반에 영국은 그레나다의 자치권을 주었다. 1974년에 영국으로부터 독립을 달성하였다. 독립을 이끌던 에릭 M. 게어리가 1979년까지 총리를 지냈다가, 모리스 비숍이 이끄는 반란군이 게어리 정권을 무너뜨렸다. 모리스 비숍은 쿠바와 가까운 관계를 추진한 마르크스주의자였으나, 혁명에 미온적이라는 이유로 부수상 버나드 코어드가 일으킨 쿠테타로 1983년 10월 23일에 살해당하였다.
2일 후인 10월 25일, 미국은 그레나다의 공산화를 막기 위한 목적(?) 하에 그레나다에 침공한다.
레이건은 침공 후에야 마가렛 대처에게 전화를 걸었는데 그 내용이 최근 공개됐다.
레이건 : 실수로 영연방 소속을 공격했는데, 미안하게 됐습니다.
대처 : 할 수 없었겠죠, 근데 낸시 (레이건)는 잘 지내나요? 안부나 전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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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