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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군인 앤토니 맨프레(Anthony Manfre)는 그의 학사학위를 군복무를 조건으로 하는 정부지원(GI Bill)로 감당했음에도, 약 4,000 달러의 학자금대출을 갖게 됐었다. 그리고 군 복무 후 '결혼과 가정 테라피' 관련 박사학위를 받기 위해 대학원에 진학한 후 생활비를 포함 학자금대출로 200,000달러의 빚을 지게 됐다. 졸업 후 연봉 61,500달러로 재행군인회에서 일을 시작한 앤토니 맨프레는, 그의 빚을 다 갚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지 못하고 있다.
전체학자금대출자의 14%에 불과한 대학원학생이 진 빚은, 미국의 1조2천억 달러에 달하는 학자금대출 중 무려 40%에 달한다.
대학원은 상대적으로 등록금을 맘대로 올릴 수 있고, 대중은 별로 관심 없으며, 정부로 학자금대출의 이율을 쉽게 올리 수 있는데, 무엇보다도, 석사, 박사가 되면 당연 더 많은 수입을 얻을 수 있을거란 오해가 문제를 키우고 있다.
잘 알려지진 않았지만 지난 6월 오바마 대통령령으로 발효된 '수입기반상환(income-based repayment)'은 학자금대출상환기준을 현행 수입의 15%를 10%로 낮추고, 현행 25년후 남은 금액 면제를 20년으로 낮추었는데, 이로 인해 대학원생의 대출 금액이 증가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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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