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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각종 문제로 골치를 썩고있는 우버(Uber)에 투자자들은 지난 6월에 12억달러, 12월에 12억달러를 투자했고, 엊그제 중국 테크자이언트 바이두(Baidu, 百度)가 중국내 우버확장을 위해 6억달러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자산가치 400억달러의 5살배기회사는 그 많은 현찰을 어디에 쓸까? 일단
1. 현재 진행중인 각종 소송 비용
2. 대정부 로비스트들의 활동자금
은 확실하다.
우버는 중국시장의 복잡한 규제를 피해가기 위한 협력자로 베이두를, 베이두는 모바일지급시스템의 시장확대수단으로 우버를 선택했다는 분석이다.
한편 우버의 중국시장확대는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최근 7억달러를 모은 텐센트(Tencent)가 지원하는 중국내 메이져 택시 앱 띠띠 따처(Didi Dache)와 알리바바(Alibaba)가 지원하는 콰아띠 따처(Kuaidi Dache)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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