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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이 도로 민주당으로 당명 개정한다고 했단다. 안철수는 내간판인 '새정치'를 지운다고 툴툴거리고 있다. 문재인은 중간을 취해서 새정치민주당이 나을것 같단다.
박지원이 안되는 이유가 저기에 있다. 용두사미 박지원. 뭐 여기저기서 박지원은 야당의 중요한 인물이고 정보통이라고 하지만 내가 보기에는 버리기는 아깝지만 별 쓸모없는 존재일 뿐이라고 보인다. 그가 하는 일의 대부분이 용두사미이다. 뭔가 큰것을 터트리는것 같지만 시간이 갈수록 유야무야로 끝나는게 대부분. 뭐 언론이 안도와줘서 그렇다고 하는데 물밑협상으로 주고받고 끝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박지원의 꼼수이자 계략이자 속내. 민주당으로 당명 개정한다고 설레발 치는 이유는 김대중 대통령의 향수를 가진 호남표를 자극하여 당대표가 되는데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려는 꼼수일 뿐. 왜 꼼수냐 하면 첫째 그 이름으로 이미 정당이 있어 힘들고 둘째 민주당으로 개명하면 도로 호남당이 되고 호남에 고립되어 절대 정권재창출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민주당은 김대중을 연상시키고 곧 호남을 주축으로 한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그래서는 다른 지역에서 표 얻기 힘들다. 박지원은 내 영역만 굳건히 지킨다면 대권승리에는 전혀 관심없다는 속내를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다.
문재인은 새정치민주당이 나을것 같다고 말했다네. 새정치란것을 그냥 둬서 안철수 표도 얻고 민주당이란 것을 다시 살려 호남표도 얻고. 뭐 당장의 발등의 불인 당대표선거를 봐서는 뭐라고 한마디 말은 해야하지만 내가 보기에는 박지원의 말에 그냥 생까는 것이 나을것 같았다. 다음 총선,대선을 봐서는 민주당으로는 절대 안되고 , 새정치민주당도 당명도 길어 나쁘기도 하지만 별로 신선한 맛이 전혀 없다. 그래서는 새누리를 절대 못이긴다. 호남사람들아 민주당 당명이 되살아나면 살림살이 나아지고 대선승리할것 같은가? 걍 아 옛날이여하고 그때가 좋았지하고 향수만 느끼고 끝이다. 미래가 없다.
새누리 처럼 과거와 전혀 관계없는 것 같은 기찬 당명을 만들어서 무기력하고 무능한 야당이었다는 기억을 지우고 참신한 맛을 줘야 새누리와 상대하여 이길수 있다. 상대는 끝없이 변신하는데 예전으로 돌아가는건 변치않는 일관성과 지조가 있다는 점에선 좋아보이지만 과거에 안주하고 회귀한다는 변화를 싫어하는 보수적인 이미지도 있어 득보단 실이 많아 보인다. 민주당이 된다고 50대 이상이 표 안준다. 오히려 젊은층 표만 없어진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에 의해 2015-01-03 16:24:14 자유토론방에서 이동 됨]
 나누미 기자로부터 카테고리 견인비 1,000뽕이 삭감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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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다 나가 돼졌으면 싶다! 2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