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규 기자 | newsface21@gmail.com 11.03.31 09:16 | 최종 수정시간 11.03.31 09:17
김미현 동서리서치 커뮤니케이션 연구소장은 손학규 민주당 대표의 분당을 출마와 관련 31일 “손 대표가 이기기 위해서는 20-30대의 투표율이 높아야 한다”고 말했다.
김 소장은 이날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에 출연해 “이제까지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손 대표에게 그렇게 유리하지 않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김 소장은 “먼저 분당을은 ‘경기도의 강남’으로 불리는 중상류층 집결지이고 영남 출신 유권자가 40%를 넘고, 보수층이 많다”며 “이런 것을 종합해보면 손 대표에게는 매우 불리한 지역”이라고 분석했다.
김 소장은 “그렇다고 선거결과를 예단하기는 어렵다”며 “20, 30대에서 높은 지지율을 보이고 있는 손 대표 입장에서는 이들의 투표독려가 무엇보다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소장은 “특히 30대의 투표율이 관건”이라며 “30대는 이번 선거에 대한 관심도가 무척 높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이들이 투표장에 올 수 있도록 하는 동기부여가 무엇보다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소장은 “반면 한나라당 입장에서는 보수성향의 유권자들은 위기의식이 생기면 결집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이를 이용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특히 한나라당 후보로 정운찬 전 총리를 포함한 모든 후보들과의 가상대결 결과를 보면 50대 이상에서는 분당을은 다른 지역보다 높게 한나라당 후보로 쏠림현상이 매우 높다”고 밝혔다.
김 소장은 “그러므로 50대 이상에서 한나라당으로 매우 높은 쏠림현상을 손 대표가 어떻게 돌파하는가가 이번 선거의 승패를 좌우할 것 같다”고 분석했다.
글쎄...내가 알기로는 20,30대 유권자들의 손학규 지지율 최저로 알고 있는데...상대적으로 말한 거겠지만...20,20대 유권자들은 손학규를 철새 정도의 이미지로 보고 있다.그건 객관적인 사실이기때문에 변명을 해도 설득이 되지 않아 손학규는 무조건 필패카드인 것이다.
20대는 아무리 국가적으로 절실하다 해도 나오는 인물이 맘에 안 들면 아예 투표장으로 안 나온다...30대 역시 인물을 중시한다...손대표는 당만 민주당이지 한나라당에서 오랫동안 살다 온 인물이다. 거기다 뉴라잇행사에 빠짐없이 참석하고 아주 충성이다. 야권은 개혁적 이미지도 가야 한다. 그런데 그냥 철새이미지도 아니고 한나라당과 더 맞는 인물이 나온다면 20대들 투표장 안 간다...뭐가 새로운 것을 기대해야 가지...20대30대를 움직일수있는 인물은 특히 20대를 투표장으로 이끌수잇는 인물은 유시민 밖에 없다. 현실이다. 지금 민주당이 김해시민들 의견 깡그리 무시하고 무조건 금력과 동원력 사용해서 이기겠다는 발상으로 참여당의 도움 바라지도 마라.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