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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r 봉파리언,
오늘 땡큐베리감사. 꾸뻑.
이 나라 정치에 일용할 양식을 줘서 탄야바드(힌디다. 모름 말고).
분당의 작은 산책로 벤취에 홍보물이 날렸고, 길거리에 노란색 홍수가 났다.
깜짝 놀란 연두색, 지나가는 말로 말하데. '합쳐야 되는데...'
오늘 분당 민심 봤쥐? 덕분에 봉파리언당이 이긴다.
김해에도, 순천에도 노란물결 쓰나미를 보내라.
나는 여기 홍수 뒷처리만 할래도 등골 빠지겠다.
나, 오늘 니들에게 마이 배우고 빚졌다.
'우리는 스스로의 이익을 탐하지 않는다.
깨끗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원칙을 버리지 않는다.
편법에 의존하지 않고 특권을 구하지 않는다.
함께 사는 세상,
힘 있을 때 도와주고 힘 없는 사람 외면하지 않는다.
우리는 결코 아무도 외롭게하지 않는다'
우리 길게 만나자. 내가 신뢰를 보여준다. 나는 봉파리언의 아바타다.
행복한 오늘, 문득 하늘에서 그 분의 목소리가 들린다.
아는 놈 크게 불러라. 단 눈 흐릿, 코 먹먹, 쏘주한잔 생각은 내가 책임 안진다.
내영혼이 떠나간 뒤에
행복한 너는 나를 잊어도
어느순간 홀로인듯한
쓸쓸함이 찾아올거야
바람이 불어오면 귀 기울여봐
작은일에 행복하고 괴로워하며
고독한 순간들을 그렇게들 살다 갔느니
착한당신 외로워도 바람소리라 생각하지마
니들을 사랑한다. 나는 니들 스토커다. 귀찮아도 서프에 신고는 하지마라. 뒤진다.
<봉파리 피스월드 개벽후 최초 출마 봉파리언 시리우스리 이종웅>
피에스 - 봉파리언 랭귀지는 영어보다 더 어렵다. 초급반 수강코스를 알려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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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