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을, 5일 후보단일화 협상 무산
(연합뉴스, 2011-04-05)
민주당 불참으로 협상 자체 무산
민주당 중앙당, 지역 차원의 후보 단일화 논의를 위임한 바 없으며 위임할 수도 없다는 입장을 4일 저녁 경남도당에 정식으로 전달
민주당 백두현 경남도당 위원장:
"지역 차원에서는 중앙당으로부터 후보 단일화를 위한 어떠한 권한을 위임받지 못했다"며 "중앙당 차원에서 계속 야권후보 단일화를 위한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기 때문에 참석 자체가 무의미하다"...4일 첫모임에서는 당 실무자와 함께 회의가 끝날 때까지 참석했으나 하루만에 태도를 바꿨다.
국민참여당 권태홍 최고위원:
"당 차원에서 후보 단일화 논의에 대한 전권을 위임받아 협의를 하려 했는데 여러가지 한계 등으로 논의에 진전이 없은 점이 아쉽다"
민주노동당 이병하 경남도당 위원장:
"중앙당으로부터 야권 단일화를 위한 전권을 위임받아 어떤 형태로든 단일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 노력했는데 결국 각자 갈 길을 가야 할 상황에 놓였다"
차윤재 민생민주 경남회의 공동운영위원장:
"국민참여 경선제를 통한 후보 단일화 논의는 현재 남은 일정상 불가능하게 됐으며 오늘 민주당의 불참 배경에 대해서는 정확한 상황 파악을 해볼 계획"
"그래도 10일까지는 야권 후보 단일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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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을, 5일 야권후보 단일화 방안 최종 결정
(연합뉴스 & 아시아뉴스통신, 2011-04-04)
4일 김해을 야권 단일화 논의에 나선 경남지역 시민단체와 민주당, 민주노동당, 국민참여당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부터 야권 후보 단일화를 위한 협상을 벌여 오는 10일까지 후보 단일화를 완성키로 합의함
이들은 또 이날 협상을 통해 '중앙에서 논의됐던 내용을 존중하며 합의정신에 기초해 현실적 여건에 맞는 실현 가능한 방법을 찾는다'는 원칙 속에 여론조사와 국민참여 경선제를 결합한 단일화 방안을 논의했으며 각 당은 이 방안을 최종 검토키로 함
<결정절차>
1. 각 당은 검토안에 대한 입장을 오는 5일 낮 12시까지 민생민주 경남회의에 전달
2. 5일 오후 2시 각 당의 결정권한을 가진 대표자 회의에서 단일화 방안 최종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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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