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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 4.27 순천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야권연대를 위해 자당 후보를 공천하지 않기로 방침을 정한 가운데, 박지원 원내대표가 탈당 후 무소속 출마 의사를 밝힌 민주당 예비후보사무실을 방문해 격려를 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박지원 원내대표는 9일 밤 10시30분경 조순용 민주당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했다. 이날은 조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날이었다. 조순용 후보측에 따르면, 박 원내대표는 약 한 시간 가량 선거사무소에서 조 후보 등과 환담을 나눴다.
조순용 후보측 관계자는 "이 자리에서 후보는 승리해서 복당하겠다는 입장을 전했고, 박 원내대표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답했다"고 전했다.
-민중의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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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