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한국사회의 모순과 무너내림.. 우리나라 교육과 자녀들의 미래.. 아직 자녀를 낳지 않는 30대인 나에게 꼬리를 무는 생각들이다.. 왜 한국 사회가 이렇게 망가졌을까??
중국에 와있는 많은 한국아이들, 조기교육으로 온 아이들도 있고, 대학다니러 온 아이들도 있고. 물론 내가 봐온 아이들이 모든 한국 사람들을 대표하는 것은 아니지만.. 내가 느끼는 생각은 그렇다..
조기교육온 한국 아이들.. 부모님 없이 자기들끼리 홈스테이나 다른 관리체계를 통해서 오지만, 난 부모님이 함께 하지 않는 조기유학은 권하지 않고싶다.. 혼란한 시기의 아이들에게 독립심을 주는것 보다는 정체성에 대한 혼란을 주는것이라고 생각하기에.. 제대로 공부하는 얘들 별로 없다.. 적응못하고, 중국말도 못하고.. 내가 본 대다수의 아이들은 그렇다..
대학다니러 온 아이들.. 걔중 몇몇은 자기의 생각을 가지고 온 사람들도 많겠지만.. 내가 생각하기로는 그냥 해외도피일 뿐이다.. 국회의원하려는 사람 아들이라는 놈이 쫓겨나듯이 집에서 돈도 못받고 학비도 안내고, 비자 만료가 지났는데.. 아직도 여기에 있다.. 학교측에서는 학비 안내도 좋으니까.. 여기서 '자살'이라도 할까봐 얼른 한국으로 보내려 한다.. 지네들이 돈좀 있다고 생각하는지.. 여기저기서 술먹고 싸우고 깽판질이다.. 그리고 잘났다고 으시댄다.. '돈 좀 있다'는거다.. 외화가 새고 있는거지... 한류를 죽이고 있는거지.. 제발.. 자식들 외국으로 보내지 말고... 외국에 있다고 중국말 느는거 아니다.. 언어라도 배우면 된다고 보내지 말고.. 어차피 중국어 생활용어도 제대로 못하는 놈들이 태반이니... 한국 욕먹이고 '한류' 왜 문제일까.. 하지 말고.. 이런 놈들 안보내면.. '한류'에 이상없다.. '택시기사'가 예전에는 '한국'사람이냐고 막 말걸었지만.. 지금은 '한국'사람이라고 하면 쌩깐다... 챙피하다..
나이든 사람들.. 이런 저런 사람들 많다.. 난 치대를 다니니.. 특히 기공사들... '공부'도 안하고 돈주고 '의사자격증'살수 있다는 말만 듣고 왔다.. 지금 중국 '부정부패'잡는다고 왠만한 빽과 돈 아니면 그런 짓 하기 쉽지 않다.. 말로는 한국 정치 어쩌고 저쩌고, 중국 사람들 부패했네 어쩌내 한다.. 당신들의 속마음에 그 '악마'는 안보이나?? 그나마 친하다고 생각되는 형님 하나있어서 얘기했다.. 어차피 앞으로 살수도 없고, 산다해도 인생이 떳떳하겠냐고.. 몇년이 걸릴지 모르지만 같이 공부해서 자기 능력으로 의사자격증 따면 나중에 반평생을 불안해 하지 않고 떳떳하게 살수 있다... '결국' 난 왕따가 됐다 ㅎ.. 자기들 같이 온 사람들하고 어울려 다니면서 나를 모지게 씹고 다니는듯 하다..
원칙을 지키는사회?? 우리나라가 왜 무너졌는지 결국 답은 나온다.. 개개인들의 가치관이 무너졌다.. 사회 안전망이라는 그 기준 틀이 무너진것이다.. '돈'이라면 '영혼'도 팔수 있는 지금의 현실.. 이상을 말하지만 현실적인 '자기'의 생활에서는 '원칙'이고 '양심'이고 없다는 얘기다.
'친노'라 하며 자기들 '정치세력'의 잇권을 위해서 남들을 죽이고 국민들의 목소리를 듣지 않는 '저들'이며. 겉으론 멀쩡한데 알고보면 뒤로 호박씨 까고 있는 사람들이 무지 많다.. 한 예로 40정도 되보이는 노총각이 '사사세'회원인데.. 젊은 학생들이나 여자만 보면 환장한다.. 말로만 듣던 머 가르쳐 주는듯이 옆에 앉아서 '등 쓰다듬는'이런 행동들로 처자들에게나 동생들에게 뒤로 욕먹는 사람.. 입은 생각은 '정의', '원칙'을 외치는데.. 지 몸은 통제가 안된다.. 마누라두고 '계집질'하는 식이다.. 머 이런건 '개인 사생활'로 치부해야 하는가??
'철학'의 부재가 전 사회적인 기반을 무너뜨리고, '돈', '여자', '도박'에 미쳐 모든 사람들의 '영혼'을 팔게 만들었다.. 지금 교육 역시...' 왜 무엇을 위해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가 빠진 '돈'을 위해서 '개인 혹은 집단의 이기'를 위해서 공부를 하는 시스템이 이미 오래전부터 유지되어 왔다.
이런것들을 어떻게 해쳐나가야 하면 어떻게 바꾸고 우리나라를 바꿔나가야 하는가.. 이런 것들.. 솔직히 답이 없다.. 지금의 기성세대들의 많은 사람들이 어쩌면 '돈'을 위해서 '영혼'을 판 세대들이다. '영업'을 위해서 '술'과'여자'를 사고, '이득'을 위해서 '친구'와'집단'을 팔고.... 그런 '돈'을 위해서 영혼을 파는 공부를 아이들은 지켜보면서 배우고 있다..
이런 '문화' 사회 기반이... 한순간에 바뀔수 있는가? '피씨방'을 없앨 것인가? '주점'을 없앨것인가? 대안을 .. 나는 못찾겠다... 요즘 계속... 생각만 할뿐...
/가람이맘/ ㅎ... 난 내가 생활하면서 느낀글이고 정치하고 관련 없어서... 생활글인줄 알았다 ㅡ.ㅡ;; 하하... 내가 무슨 글 적는지도 솔직히 모르겠다 ;;;
/우평/ 머.. 며느리만 그렇겠습니까... 남자도 마찬가지 인것을... 쩝... 우리 나라는 너무 남자에게만 특권을 주는듯... 처녀, 동정이 중요한것은 아니지만.. ㅎ 같이 따져야겠죠...
/명월왕자/ 구비쳐 흐를 그 물속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피와 눈물이 섞여 있을지 걱정입니다.. 구제역으로 인해 그놈이 운좋게 모든 바이러스나 세균이 사라지고, 땅을 기름지게 할 퇴비가 될지... 아니면 환경오염으로 인한 돌연변이를 일으킬지... 식수, 농작물의 오염에서 과연 안전한지... 구제역 지도 보면 전라(북?)도 빼고는 거의 전멸이던데....ㅠㅠ.. 저도 빨리 공부 전념해서 제가 꿈꾸는 세상을 만들려 노력해야 하는데 ㅎ... 오늘까지만 놀아야 겠다 생각중 ㅡ.ㅡ^ ㅋㅋ
/노스텔져/ 스스로 온전한 사람이 되는것이.. 참 힘든 일인듯.. 계속적인 자기반성이 없으면 이루어 질수 없는 일인듯.. 저희 아버진 평교사로 퇴직하셨는데(머 자식 빚때문에 어쩔수 없이 명퇴 하셨지만..), 머 깊이는 알수 없지만, 어머니 얘기로는 촌지 한번 안받아봤다 하니 안받아 보셨겠죠... 근대 요즘 학생있는 아줌마, 친척들 물어보면 촌지 않넣는 곳은 없는듯 하더군.. 사회적 시스템이 이러한테.. 스스로 온전히 하면 '팽'당하거나 '왕따'당하고, 나는 사회에 순응하지만 '자식'들은 그런 시스템에 적응하고, 배우고.. 계속 for문처럼 돌고 돌고 돌고..
솔직히 계속 이런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되는게.. 나 혼자만 먹고 살면 된다에서 시작하면 내 할일만 하면 되는데... 같이 먹고 살아야한다는 데에서 해결책을 찾고 싶은 마음에 참여하고 관심갖게 되는듯... 긴 호흡으로 조금 자신의 호기심을 누르고 현실에 충실하면서 그날을 꿈꾸는것이 '정답'인듯...
/cnrrn/ 한가지 걱정은 너무 폐쇄적이 되어간다는 것.. 머 어쩔수 없는 거지... 아고라도 가보면 하나하나씩 읽으려면 쓰레기들 넘기는데 반나절 걸리니 ;; 이런 시스템적인 것들을 처리할수 있는 방안을 만들어야 할텐데... 결국은 모니터링 뿐이니... 쯥... 그래서 어떻게 보면 신고해서 삭제하는 것이 어느정도 틀만 잡혀도... 방문자 : 신고 횟수로 해서 자동으로 쓰레기통으로 걸러버리는 방법같은 것이 있을듯 한데.. 지금 조회수도 보면 같은 사람(아이피나 아이디)이 같은 글을 봐도 조회수는 계속 올라가니.. 머 맨첨이야 사람들이 없으니 조회수를 올리기 위해선 좋을지 몰라도... 추천수 : 읽은 사람수 이면 더 보기 편할듯...
/함께가면조은길/ 헤헤 방가방가 .. 제가 원래 무지렁이라 .. 글을 잘 못써서 글 잘 안쓰는데.. ㅠㅠ.. 아무대도 궁금한건 많은데.. 자기들 얘기 하느라 바쁘고.. 답은 안해주길래..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으로 여기 저기 돌아다니면서 답을 구해 보는 중이여라 @_@ .. 무본에도 글 몇개 올려 봤다가 ㅎ.. 쩝.. 내가 왜 이러고 있나 싶은 생각에 접고... ;; 아직 모르는게 너무 많아서 ..ㅠ_ㅠ..
/현봉/ 많은 가르침 줘서 고마워.. 이젠 잠시 내 삶을 위해서 열정적으로 살때인듯.. 모든 궁금증은 풀린것 같아.. 현봉님이 말한것 처럼.. 스스로 찾아가고 선택하는 수밖에.. 이젠 기대지 않고 내식대로 살아갈려고.. 자주와서 때뚱맞은 질문하면.. ㅋ.. 많은 가르침 줬으면 좋겠어.. 고마워~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