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정확'한 여론조사를 위해서 누구를 상대로 하는게 맞다고 보냐? 정확하다는 의미가 뭐냐에 따라서 다르겠지. 일반적인 지지 정도를 조사한다는 의미에서는 2)번이 '정확'할 수도 있는 것이고 실제적인 당락의 가능성을 '정확'히 조사한다면 2)번 보다는 3)번이 예측력에서 앞서지 않을까?
현재 여론조사의 문제점이란게 사실은 이런 문제라고 보는거다. 대표성에 명백히 하자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느정도 예측성이 담보된다는거지.
그러다가 청년층이 갑자기 투표욕구가 생겨나면 선거 뒤에 '이변'이 되는거고.
그러니까 정확성이라는 면에서 RDD 방식이 맞을 수도 있는거고 어쩌면 결과의 예측이라는 측면에선 틀릴 수도 있지 않겠냐...뭐 그런 정도.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