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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파업 선포식이 끝나고..
이어서 그 인원 그대로 세월호 추모식이 열렸다..
세월호 인양과 시행령 폐기를 하지 않으면 끝까지 가겠다고 한다.
그 시각 광화문 앞에서는 유가족들이 견찰과 차벽에 둘러 쌓여져 꼼짝도 못하는 상황이였다..
유민이 아빠 김영오씨가 연행되고 모두 16명이 연행 되어 성동경찰서와 금천경찰서에 나뉘어 조사를 받는다고 한다.
어처구니 없다..
국가가 무엇인가?
국민을 물리적으로 가두어 놓고 연행하고 어느 여성분 유가족은 갈비뼈 4개가 손상되기도 하였다..
견찰들이 밀어 붙여 넘어져서 다쳤단다..
유가족이 광화문 앞에서 밤샘을 하는 곳으로 모인사람 모두 인간띠를 만들어 청와대까지 가려고 했던 것이다.
백기완선생께서 오셨다..
정치꾼들은 보이지도 않았다..
뭐 지들 밥그릇 챙기러 갔겠지..
잠시 정청래만 보았는데..
사라진것 같다..
노래패 우리나라의 음악이 있었다..
항상 참여 해주는 우리나라..
진정 우리나라 답다.
함세웅 신부님께서 나오셔서 정부의 행태를 꾸짖는 연설을 하셨다..
대학생 대표와 밀양 송전탑에서 송전탑 건설 반대를 하신 분께서 연설을 하여 주셨다..
송경동 시인께서 울분을 토하시며 정부의 그릇됨을 말씀 하셨다.
유가족 두분이 나오셔서..
특히 어머니 한분은 울분을 참지 못하시고..
끝내 마이크를 던지고 넘어 지셨다..
사회자가 더 이상 진행이 어렵다고 하며 광화문으로 가자고 했다..
광화문 가는 길은 험난했다.
광화문 사거리에 차벽이 높게 설치되어 있었고..
그 위에서는 채증늘 하는 개들이 보였다.
차량으로 모두 막아서 광화문 광장으로 가지를 못하게 하였다.
청계천으로 발길을 돌려봐도..
청계천 북측(종로 방면)은 차량으로 모두 벽을 쌓아 놓았다..
종로3가로 올라가는 길도 차량으로 막아 놓았다..
안국동쪽도 모두 막았다고한다.
광화문으로 가는 길을 모두 봉쇄하여 놓았다..
다행히 지하철을 이용하여 5호선 광화문역 일부 출구는 다닐 수 있게 하였다고 한다..
실시간으로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이용하여 정보를 주고 받았다.
시청광장에서 아냐를 만나기로 하여..
대전에서 올라온 아는 사람들과 이야기 하다가 집으로 발길을 돌렸다..
집으로 오는 길에 들려 오는 정보로는..
세종문화회관 앞쪽에서 견찰들이 캡사이신과 물대포를 시민들에서 쏘았단다..
수 많은 사람들에 의하여 일부 견찰 저지선이 무너지고..
시민들이 광화문으로 들어 갈 수 있었다고 하였다..
광화문에 있는 유가족들은 견찰 버스에 올라와서 환영을 하였다고 한다..
약 3만명 정도가 광화문 광장으로 들어갔단다..
든든한 지원군들이 자랑스럽다..
참으로 어이없는 일들인데..
서울 한복판에서..
견찰들은 불법을 자행하는 행태는 도저히 용서가 안된다.
시민들을 적으로 알고 있는 견찰..권력..
앞으로 어데로 갈까???
오늘도 민주주의를 위하여.
세월호의 진실규명, 인양, 시행령 폐기를 위하여 희생하는 시민들이 자랑스럽다.
끝까지 함께하지 못하여 미안할 따름이다.
행사 시작 전에 희생자를 위한 공연이 있었다..
노래패 우리나라
백기완 선생..
한참 후에 청계천 길가에 혼자서 앉아 계시기에 인사를 하였다..
건강 잘 챙기시구 이런 미친정권 하루빨리 뿌리 뽑자구..
함세웅 신부님..
대학생 대표..
맨 앞줄에 어린이가..
밀양 송전탑 건설 반대를 하시는 분..
문규현 신부님.
송경동 시인..
유가족..
사회자.
폴리스 라인..
무너져 있네..
이동 중인 시민들..
차벽..
일명 근혜산성..
차벽 위에서 채증하고 지휘하는 견찰덜..
광화문 사거리는 모두 막아 놓았다..
청계천에 차벽을 세워 놓았다..
종로3바 방면도 못가게 차벽을 세워 놓았다.
견찰 버스에 붙여진 것..
어느 누가 발간 페이트로 스프레이를 해 놓았다..
노란 리본과..
그리고 저 외부 백미러가 손상된 것도 잇었다..
견찰 버스 창문으로 저녁 도시락이 배달되고 있다..
배달하는 사람도 고역이란다..
저넘들은 배불리 먹고..
유가족은 노상에서 자고 먹을것 반입 안 시키고..
잡아가고..
이게 국가인가??
개잡넘덜..
광화문 사거리에 세워진 차벽으로 시민들이 물병을 던지고 있고..
채증하는 넘은 우산으로 피하고..
견찰 차벽에 스프레이가 뿌려지고..
노란 배가 걸리고..
여러 시민들이 차벽 앞에서 앉아 있다..
이곳도 차량들이 움직이면서 시민들에게 뚫렸다고 한다..
서울시청 광장 한 귀퉁이에 세워진 조형물..
" 만인의 염원 "
반드시 세월호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
시행령 철회가 이루어 져야한다..
시민들이여 힘내라..
유가족들이여 힘내라..
국가는 국민을 지켜주지 않는다..
유가족을 시민들이 지켜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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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