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생맨이 쓴다
욕들어 먹을 각오로
승리를 위해 꼭 이 말만은 하고 싶다
지금 김해 승리 그리 녹녹치 않다.
우리의 힘만으로는 힘들지 모른다.
정말로 단일화 시너지를 얻지 못하면 말이다.
이 곳에 들어 오는 사람 정도면 무슨 말인지 알거다.
1. 돈얘기부터 해서 미안한데 실탄 좀 내자.
단돈 오천원도 좋다.
적다고 뭐라 안한다.
그리고 없는 사람보고 내라 안한다.
소주 한잔 아끼는 정도면 얼마든지 가능하다.
진짜로 정성이다.
2. 항상 선거를 생각해라. 그러면 무조건 지인은 나오게 되어 있다
만나는 사람마다 고향을 묻고 김해 얘기 꺼내봐라
그러다 보면 분명 지인 있다
지난 번 당원대회에서 중간에 시간이 비어 어물거리고 있을 때
나 정말로 뛰어 나가 외치고 싶었다
제발 그냥 막연하게 도우자만 하지말고
진짜로 적극적으로 생각해 보라고.
근데 나도 좀 부끄럼을 많이 타서 나서진 않았지.
3. 이 바닥 들어와서 알았다.
전략, 정책 다 좋지만 여전히 변하지 않는 건
그리고 우리가 할수 있는 건 몸빵이더라
획기적인 전략이나 정책 혹은 바람이 불면
큰 효과를 내기도 하겠지만 그래도 기본은 몸빵이다.
여건이 허락하는 한 김해로 와서
놀거나 구경할 생각하지 말고 선거 돕자.
나도 여건이 허락하면 무조건 김해 간다.
물론 수신제가는 기본이니 명심해라.
간혹 집안은 내팽겨쳐 놓은 사람 보는데 길게 보면 아니거든.
4. 민주당 욕하지 마라 난 민주당 입장은 이해한다.
(동의하지는 않는다. 오해는 마라)
당연히 자기네들 유리하도록 주장 하는 걸 뭐라겠나.
내가 화나는 건 민주당은 그럴 수 있지만
중재자인 시민 단체와 그와 다른 당이나 언론은 그러면 안되지
그게 나를 화나게 만들었지.
하지만 단일화가 끝난 이 시점에서는 모두를 포용해야 한다.
5. 항상 원칙과 정도를 지켜라.
설사 불리하더라도 그 길이 정도라면 그 길을 가도록 하자.
그게 노무현의 원칙이다.
6. 선거 홍보에 가장 효과적인 건 자기 자신이 깨어 있는 것이다.
깨어 있는 정도가 클수록 주위를 밝히는 빛의 강도가 세지.
그러면 주위는 자연히 깨게 되어 있다.
유시민이나 이병완의 깨어 있음은 다들 아다시피
그 정도를 가름할 수가 없지.
그러다 보니 한번 만나거나 강연만 들어도 동화가 될 밖에.
|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