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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7탄 니들그거아니?) 한국에서 먹고살기 힘든 이유.....
글쓴이 :  통일소년                   날짜 : 2011-04-14 (목) 00:13 조회 : 5497
통일소년 기자 (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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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정치 이야기만 글쓰니 좀 짜증나니 그냥 사람 사는 이야기좀 해볼게

나의조국 대한민국이 먹고 살기 힘든것은

난 호주 공부하러갔다가 호주서 영주권받고 8년간 살다 왔지
 2004년에 호주 잘 살아도 향수병때문에  대한민국이 그리워 왔거든?
.근데 우리나라 오니  살기 힘들잔아. 그게 크게보면 세가지 이유 인것 같아.

첫째는 정치하는 넘들 세금으로 헛돈쓰고 기업과 짜고

서민생각 않고 기업 우선 정책으로 하지.
 정부가 돈을 어디에 쓰느냐 인데 호주는 복지예산이 먼저고
 그 다음에 남는돈 있으면 그걸로 사회간접 자본 투자 하거든.
근데 우리나라는 기업들 먹여살려 줄려고  4대강이니 고속도로니
이런거부터 하고 남는걸로 복지예산 쓰지

둘째는 국민적 분위기인데 너무 남의 눈을 의식해 남들이 하니까 나도 해야한다
뭐이런식으로 쓰지.요즘  우리 젊은주부님들은  남들 외식하니 우리도 가자
남들 휴가 가니 휴가 가자.남들 과외시키니 우리도시키자.
우리나라는 절대적빈곤이 아니라 상대적 빈곤도 있는것 같아.
자기 형편에 맞게 살아야 하는데.. 월세 사는사람도 다 자가용 있어야 하고 
 전 몇년전까지 50만원짜리 크레도스 끌고  다니니
친구들 조차 너차 좀 바꾸라 구박 무시 하고

 호텔 같은데 가면 주차도 안시켜주고 그랬지.
그리고,몇년전 폐차하고 이젠 조금 형편 펴졌다 싶고
 사업상 무시안당할라고 그랜저 바꾸니 사람 대하는게 틀려져
이런 우리 한국 사회 분위기 난 너무 싫어.
호주나 미국은 안그러거든
 자동차 오래타도 누가 그런것은 신경 안 쓰는데.
하여간 사치와 과소비 는 없어져야 해.

셋째는 부동산 투기야 ! 피해 보는것은 서민이지
기업과 정부가 오히려 땅  투기하고 땅 팔아먹고 건설 업자와 짜고 아파트 장사와 투기나 하지

그러니 전세값 오르고 월세 오르고 서울서 쫓겨나 지방 가잔오
 땅값 오르니  아파트가 이리 비싸지 ,

사무실도  월세가 비싸서 어디 사업좀 하것냐
부동산 값이 오르니 당연히  임대료 따라 오르지!
내가 몇년전 시청앞 사무실 50평짜리 얻으려니

관리비하고 합쳐서 1달에 1천만원 한다드라
 뭔사업해서 이익금 1천남겨서  인권비주고  월세 내냐.
  한국은 요즘 돈없는넘은 사업하기 정말 힘들지
장사좀 해볼라 치면 상권좋은 강남요지
 분식집15평도 보증금 1억에 월1천만원에
 권리금 최하 1억이상 붙어 있지
그러니 중소상인들 세내고 장사해서 남는게 있것냐 ??
같은 업종이 너무많은 이유도 있지만 임대비너무비싸!
 가득이나 상인들 힘든데 대기업 까지 가세해 이마트니
홈플러스니 하며  구멍가게 까지 못먹고 살게 하잔오
 뭐가 통큰 치킨 고 착한 피자냐?
쪼잔한 키친장사에 못된 피자장사 지 주변상인들 더힘들다.


이리 힘든데 요즘 이명박정부는 4대강 까지 한다 난리잔오 
4대강 할돈 수십조로 서민아파트 지어서 나누어 주면
 우리나라  무주택자 전부 임대주택 줄수 있다 든데
정말 정치하는사람들 답답하죠.이래서 정치가 중요한것이야.
.그런데 국민들은 그걸모르는것같아 직접적인 것만 민감하고
 간접적 피해를 모르고 지내 잔아.
그러니 선거도 안하고 놀러가는넘도있고
서민 생각 안하는 한나라당을 찍겠지..ㅋㅋㅋ

결국 정치로 돌아오니 다시 짜증나서 분위기 좀 바꿀란다.

나라가 이런것 어떻하냐?  근데 그걸 또 비관하고
가끔살기 힘들어서 자살을 선택하는 사람도 있지.자살이 최선은 아니지.
정말 힘들때 죽을 용기로 얼마나 열심히 살았나 생각해 봐야겠지
나도 한때 IMF때 사업에 쫄딱 망하고 1만원 주머니 남은 적 있는데
그때 죽고싶을 정도 였지만, 그 용기로 더 열심히 살았지
정말 잠자는 시간만 빼고 일을  남들보다 3~4배 더 5~6년을
노력하니 지금은 그냥 조금 먹고 살만은 해졌거든
돌이켜 생각 해보면 그때 나 의 생각이 부질 없었단 생각도 들지

요즘은 조금 먹고살만하니 그런생각해
 40대 중반 이다보니 내가 이리 고생하고 병 걸려 죽으면 어떻하나 이런 생각 때문에
 건강검진도 자주하고 운전도 조심하고 항상 몸 조심하며 살아..ㅋㅋ
세상사 힘들다고 너무 비관적으로 되는게  정말 더 힘들어 

가끔 병원문병 가보면 내가 건강하게 살아 가고 있다는 것에 감사해 .
나중에 내가 기회되면 내가 정말 힘들게 살고나서  글쓴것 있는데 한번 보내 주지
 얼마나 고생하며 살았는지를 그걸 보면 용기가  팍팍 날것 이다.
.원하신다면   "힘들게 산 글 보내주세요" 하고 이메일 주삼 답장으로 보내줌
이 메일주소다. sydneyiesc@naver.com

가끔 티브이 보고 하루 1~2천원으로 생활하는 아프리카 후진국사람들 봐도

대한민국 태어나 살아가고 있는 것에 감사하고 있어

.정치만 바꾸면 살만한 나라일것같아.
용기를 내어 열심히 살자.  화이팅!!!


===============================================================

[이 게시물은 눈팅냥님에 의해 2011-04-14 01:04:26 바보생활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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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통일소년                   날짜 : 2011-04-14 (목) 00:13 조회 : 5497

 
 
[1/7]   feelgood 2011-04-14 (목) 00:52
정말 힘든 사람들 많이 만나게 되고..울나라 불합리한 구조적 문제들 점차 알게되니...
결국 정치의 중요성도 정말 실감하게 되더군..
공감이 팍팍 가는 좋은 글 잘 읽었어..고마워 ^^
..
삶을 지배하고, 세상의 변혁을 꿈꾸어 가는 이를 만나 기쁨...
 
 
[2/7]   바로이순간 2011-04-14 (목) 01:00
글내용은 좋다 그래도 이글은 정치방에 쓰는게 맞지않을까한다

나도 봉팔이한테 물이 조금씩 드는것 같다
 
 
[3/7]   울트라 2011-04-14 (목) 01:00
난 그래도 우리나가 좋아....
그래서 여권도 없어... 심지어 고향(지방)에서 살어...
그리고 남따라 안해...
기대치가 낮은 만큼 불만도 적어......
근데 반칙하는 넘들은 짜증나

사촌이 땅을 사면 배아프진 않는데 사촌이 반칙해서 땅사면 배아파....
 
 
[4/7]   통일소년 2011-04-14 (목) 01:11
정치이야기로  규정짓고 싶지는 안은데  이글은 우리 사람사는 이야기다 어쩔수 없이 정치 이야기가 좀 나오긴 하지만 봉 회장님이 정치라면 정치지만..내가 뭔 힘있나 봉회장님이 보고 이사 시키면 가야징..ㅋㅋㅋ봉회자님아 나짤르지마라..게긴다고 ..ㅋㅋ댓글 쓰다보니 이사왔넹..ㅋㅋ
 
 
[5/7]   밥솥 2011-04-14 (목) 01:21
우리나라처럼 경쟁이 치열하면 뭘로든 인간의 계층을 구분지으려는 악한 마음이 싹트게 되어 있다.
이건 틀 자체를 바꿔야 극복가능한 거다.
지금 그 고민을 구체적으로 논의할 상황은 못되고...

호주가 자원부국이라 여유부리는 것 뿐이지 우리가 걔네들에게 배워야 할 건 별로 없다.
세계 경제가 경기침체로 빠지고 원자재 가격 떨어지면 호주도 한방에 훅간다.
 
 
[6/7]   우평 2011-04-14 (목) 08:09
통일소년//

  나도 딴동네에서 몇 년 살아 보았는데,  니 말에 정말 공감한다.
 
  그리고, 이태리에서 들은 얘기에 의하면
  동네마다 양복점, 빵가게, 슈퍼 이런 것이 딱 몇 개로 정해져 있어서
  누구나 하고 싶다고 할 수 있는 게 아니라고 하더라.

  이런 얘기를 들으면서
  우리가, 아니 내가 알고 있었던 "자본주의 = 자유 경쟁"라는 인식이
  얼마나 천박했은지 뭐 잡고 반성한 기억이 난다.
 
 
[7/7]   해아를꿈꾸며 2011-04-14 (목)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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