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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란 날개로 '나를 겨냥하라'고 외치는 자, 아더
아무도 몰래 너의 결혼식에 갔었어... 기둥 뒤에서 너의 웃는 얼굴을 지켜봤었지... 꼭 행복해야 해... 그리고... 사랑해... 쿵!!!
조국이가 드디어 겁을 집어먹고 몸을 사리기로 결정한 것 같다, 아더야. 김상곤이라는 듣보잡이 거론되는 모양인데, 문재인 수첩에도 어지간히 사람이 없는 모양이다. 박근혜 욕할 것도 없지
호남 지역패권주의자들 심장을 화들짝 말려버릴 유시민이 들어갈 수 없는 지경이라면 너나 나나 명함 못낼 상황은 아니라고 본다, 아더야. 나는 명함 던져놨는데, 경쟁이 잘 성립되지 않을 것 같으니까 너가 내 들러리를 서 주면 고맙겠다.
까놓고 말해서 우리 아더가 김상곤보다야 훨씬 훌륭해서 혹시라도 2순위로 널 추천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다. 너의 인물됨을 감안하면 새정년에 보내기가 아깝기는 하지만, 희생이 꼭 필요하다면 널 희생시키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한다, 아더야... 응? 아무래도 아직까지 나는 새정년에 대한 미련이 있는 모양이다. 에이 시바, 이만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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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