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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군 노무현 대통령님의 서거 2주기를 준비하는 마음으로 올려본다.
앞 글에서는 <심리학자, 노무현과 오바마를 분석하다>의 저자 김태형이 노무현 대통령님을 매우 건강한 장군형(ENTJ)으로 정의하였다고 했지? 오늘은 저자가 분석한 대통령님의 여성과의 관계, 모친과 부인 권양숙 여사님과의 관계를 중심으로 요약해서 정리해 봤다. (마지막에 팬서비스 차원으로 올린 성격유형에는 리자양과 봉팔이 성격도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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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에 따르면 심리적으로 건강한 사람은 성격적으로 반대되는 유형에게 끌리는 경향이 있다. 예를 들어 수줍음을 많이 타는 내향형(I)이 스스럼없이 말을 붙이는 외향형(E)에게 매료되는 식이다. 다만 실천형(J)과 인식형(P)은 반대유형에게 그다지 끌리지 않으며, 심리적으로 건강한 사람은 더욱 그러하다. 왜냐하면 이 두 가지 반대유형은 서로 상호보완하는 관계가 아니기 때문이다. 심리적으로 건강하지 못할 경우 반대 유형은 자신의 약점을 자극하는 등 상당한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다. 그러나 심리적으로 건강한 사람은 자신의 약점을 잘 인식하고 있으며, 그것을 보완하려는 욕구도 강하므로 오히려 반대 유형에게 호감을 갖는 것이다.
노무현은 어린 시절 모친에게 양가(모순)감정을 가지고 있었다. 막내에게 "봄날의 햇살처럼 따뜻하게 다가"온 분이면서 또 '말은 못했지만 어머니를 원망스럽게 생각했죠. 어머니하고 다툴 만한 나이는 안 됐고, 하지만 아버지는 충분히 이해했죠.'라면서 부친에 대한 모친의 모진 평가를 인정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부친은 '법 없이도 살 사람이라고 할 만큼 어질고 착'했으며 종종 "자식농사는 말로 짓는 게 아니라 부모가 살아온 삶의 흔적으로 짓는 것'이라고 강조하는 분이었음을 이미 몸으로 느끼고 있었기 때문이리라. 그래서 노통은 아버지와 큰형에게 심리적으로 크게 밀착된 친남성적인 심리의 인물이다. 그럼에도 노무현은 어머니와 사이가 좋은 아들이므로 어머니와 비슷한 여성을 배우자로 선택했다.
노무현은 늦게 잡아도 청소년기부터 권 여사에게 끌렸다. 그래서 배우자 선택에 미치는 부모의 무의식적 영향을 알지 못한 채 결혼을 하게 되었다. 끌린 것은 우선 어머니와 성격이 같았기 때문이다. 두 분 다 보안관(ESTJ)으로 추정된다. 시골에서 이 성격은 정말 흔하지 않다. 노무현이 권 여사에게 끌렸던 것은 또한 그녀의 아버지와 자신의 아버지가 비슷하다는 직감 때문이었을 것이다. 자신의 아버지는 아무 연고도 없는 소작인들을 도와주기 위해 지주에게 맞섰던 ‘모난 돌’이었고 권 여사의 아버지도 소작인 편이면 편이지 지주 편은 아닌 좌익운동가 ‘모난 돌’이었으니.
따라서 노무현은 어머니가 반대하면 반대할수록 더 강경하게 권 여사를 배우자로 맞이하려 했을 것이다. 물론 이런 심리적 역동은 무의식적이어서 본인은 뚜렷이 자각하지 못했다. 보안관(ESTJ)은 좀 보수적이지만 책임감이 뛰어나고 매사에 성실하다. 특히 건강한 보안관(ESTJ)은 내조나 양육에 있어서는 거의 흠잡을 데 없을 정도로 완벽하다. 그러므로 이들은 가정에 신경을 쓰기가 힘든 운동가나 정치인의 배우자로서는 적격이다.
하지만 보안관(ESTJ)은 한 가지도 봐주지 않고 세세하게 이것저것 따지고 요구하는 특성도 가지고 있다. 화가 많이 나 있는 보안관은 정말 무섭다. 장군은 간혹 한 번씩 망치로 때리고 말지만 보안관은 끊임없이 바늘로 찔러댄다. 자잘한 일에는 무심한 직관형(N)인 노무현은 아마 전혀 생각하지도 못했던 건수로 잔소리를 들으며 살아야 했을 것이다. 아무튼 노무현은 쉴 틈 없이 잽을 날려대는 싸움닭 기질이 있는 보안관(ESTJ)을 배우자로 선택함으로써 엄처시하(嚴妻侍下)의 남편이 되고 말았다.
'서로 물불을 안가리고 좋아해' 결혼한 후 깨가 쏟아지던 신혼도 잠시, 장군과 보안관이 한 지붕 밑에 살았으니 그 집에서는 건강하든 건강하지 않든 엄청난 긴장감이 스멀스멀 돋아나 안개처럼 가족을 뒤덮게 되었을 것이다. "결혼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그녀는 주인이 되어 버렸고, 군림하는 모습은 결코 처녀 양숙씨가 아니라 고등학교 때 제일 무서워했던 훈육주인을 닮았다"고 했다. 집안의 대소사에 따라 이 긴장의 안개는 발목 밑으로 착 갈아앉기도 하고 때로는 동네 밖까지 노통님의 사자후를 타고 퍼져나갔으리라 짐작된다. 아마도 "사람이 상식과 원칙이 있어야지! 점심 땐 내가 했으니 저녁은 당신이 해야 지 !!"라는 식으로. (설거지 등)
사실 진보운동에 뛰어들기 전에 노무현은 태연하게 운동권 학생들에게 "그래도 남자한테는 여자가 서너 명은 있어야지. 한 명은 가정용(ISFJ), 또 한 명은 함께 춤을 출 수 있는 뺑뺑이용(ESFJ), 그리고 또 한 명은 인생과 예술을 논하는 오솔길용(INFP). 이 정도는 있어야 되는 것 아니야?"하고 말하는 사람이었다. 다행히 학습능력이 뛰어난 노통은 진보운동을 통해 여성문제에 눈을 뜸으로써 참여정부의 요직에서 여성이라는 이유로 차별을 받는 일이 사라지게 되었다. 저자는 '다만 여성문제는 심리적으로 상당히 복잡하고 미묘한 영향을 미치므로 그가 심층적인 자기분석을 했더라면 더 좋았을 것'이었으며 노무현은 이런 점에서 좀 더 치열한 자기분석적인 노력을 기울였다면 하는 아쉬움을 몇 곳에서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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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독후감은 한 회만 더 게시할까 해. 노통께서 왜 세계적인 지도자의 반열에서 두드러지며, 또 왜 우리가 인간 노무현을 무조건적으로 신뢰(해야)하는지를 분석한, 당신의 대표적인 능력 7 가지를 저자의 관점에서 소개해 보겠다.
이하는 봉팔러들을 위한 서비스야. 자신의 되먹은 뽄새나 마누라나 기타 등등의 성격 유형에 호기심이 있는 자들은 잠시 고민해 봐라. (ㅋ 나이들어봐, 다 헛지랄이지만.)
심리분석모델 MBTI에 대한 간단한 소개: 사람의 심리적 유형을 내향(I)-외향(E), 감각(S)-직관(N), 감정(F)-사고(T), 실천(J)-인식(P) 네 쌍의 틀로 조합하여 16 가지로 구분하고, 각 심리적 유형은 각각 다른 유형과 결합함으로써 아래와 같은 독특한 심리적 특성을 정의하였답니다.
ISTJ - 빛과 소금 / 모범생-FM
이들은 신중하고 조용하며 집중력이 강하고 매사에 철저한 편이다. 구체적, 사실적, 논리적, 현실적인 성격으로 신뢰할만한 하다. 모든 일을 체계적으로 조직화시키려 하며 책임감이 강하다. 성취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일이면 주위의 시선에 아랑곳하지 않고 꾸준하고 건실하게 일을 추진해나가는 세상의 소금, 기둥과도 같은 과도 같은 존재이다. (고지식하고 지루한 사람 / 신뢰되는 성실한 일꾼)
ISTP - 백과사전형 / 위기관리자
이들은 차분한 방관자로서 조용하고 과묵하며 절제된 호기심을 가지고 인생을 관찰하고 분석한다. 때로는 예기치 않은 유머감각으로 사람을 놀래기도 한다. 대체로 인간관계에 관심이 없고 기계가 어떻게 왜 작동하는지에 대한 흥미가 많다. 논리적인 원칙에 따라 사실을 조직화하기를 좋아하는 백과사전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불성실한 노동태도를 가질 수 있으며 규율을 싫어한다. 지루한 일을 잘 견디지 못하고 물질적 자극에 민감하기 때문에 소비형 인간이 될 수 있다. 세부적인 자극의 차이를 알기 때문에 오디오 골동품 등 매니아 병에 걸릴 수 있다. (일상에 불성실한 소비자 중독자, 매니아 / 배팅과 모험의 명수)
ESTP - 수완 좋은 활동가형 / 제임스 본드
이들은 현실적인 문제해결에 능한 유형이다. 근심이 없고 어떤 일이든 즐길 줄 아는 사람들이다. 기계 다루는 일이나 운동을 좋아하고 친구 사귀기를 좋아한다. 적응력이 강하고 관용적이며 보수적인 가치관을 가지고 있다. 긴 설명을 싫어하며 기계의 분해 또는 조립과 같은 실제적인 일을 다루는데 능한 활동가형이라고 할 수 있다. 뛰어난 상황 판단력과 위기관리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사람의 속마음을 잘 알아차리고 임기응변에 강하다. 그러나 공감능력이 부족하고 충동적이어서 범죄에 취약하다. (철면피, 이익을 위해서 양심도 파는 사람 / 셈이 빠른 사람)
ESTJ - 사업가형 / 보안관
이들은 구체적이고 현실적이며 사실적이고 기업 또는 기계에 관한 재능을 타고난다. 실용성이 없는 일에는 관심이 없고 필요할 때는 응용을 할 줄 아는 유형이다. 활동을 조직화하고 주도해 나가기를 좋아한다. 타인의 감정이나 관점에 귀를 기울일 줄 알면 훌륭한 행정가가 될 수 있다. 한마디로 사업가형이라고 할 수 있다. 사고와 행동에 일관성이 있으며 겉과 속이 같다. 솔직한 유형이다. 보수주의자이며 효율을 중시한다. (한 가지도 안 봐주는 잔소리꾼 / 판관 포청천 정의로운 검사)
ISFJ - 임금 뒤의 권력형 / 봉사자
이들은 조용하고 친근하고 책임감이 있으며 바른 양심을 가지고 있다. 맡은 일에 헌신적이며 어떤 계획의 추진에 뛰어나며 집단에 안정감을 가져다준다. 매사에 철저하고 성실하고 정확하며 기계분야에는 관심이 적다. 필요하다면 세세한 일까지도 잘 처리해나가는 유형으로 충실하고 동정심이 많고 타인의 감정에 민감한 유형이다. 뒤에서 훈수를 두는 섭정 스타일이라고 할 수 있다. 이들은 상상력이 빈곤한 모범생으로서 지루한 편이다. (궁상맞게 당하면서 사는 사람 / 헌신적이고 희생적인 봉사자)
ISFP - 성인군자형 / 탐미주의자
이들은 말없이 다정하고 따뜻하며 친절하고 민감하며 자기 능력을 뽐내지 않고 겸손한 스타일이다. 의견의 충동을 피하고 자기 견해나 가치를 타인에게 강요하지 않는다. 남 앞에 주도해 나가기보다 충실히 따르는 편이다. 일하는 데에도 여유가 있다. 왜냐하면 목표 달성을 위해 안달복달하지 않고 현재를 즐기기 때문이다. 성인군자형이라고 할 수 있다. 예술적, 운동적 감각이 뛰어나다. 개인주의적인 성향이 강하고 감각적이고 탐미주의적인 성향이 강하기 때문에 중독증에 걸릴 수 있다. 유약하기 때문에 경제활동을 잘 하지 못하고 자신감이 부족하기 때문에 사기꾼의 밥이 될 수 있다. (의존증 환자, 백수, 경제활동의 낙오자 / 삶의 여유를 즐기는 사람)
ESFP - 사교적인 유형 / 낙천가
이들은 사교적이고 태평스럽고 수용적이고 친절하며, 만사를 즐기는 형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로 하여금 일에 재미를 느끼게 하는 유형이다. 운동을 좋아하고, 주위에 벌어지는 일에 관심이 많아 끼어들기를 좋아한다. 추상적인 이론보다는 구체적인 사실을 잘 기억하는 편으로 건전한 상식이나 사물 뿐 아니라 사람들을 대상으로 구체적인 능력이 요구되는 분야에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사교적인 유형이라고 할 수 있다. ESFJ에 비해서는 좀 더 산만하고 충동적인 언어를 구사하며 풍기는 매력 또한 다소 본능적이다. 규율이나 규칙, 사색의 깊이가 부족하며 지적인 작업에 약점을 보인다. (놀기 좋아하는 베짱이 / 인간관계 촉진 윤활유)
ESFJ - 친선도모형 / 인심 좋은 주인장
이들은 마음이 따뜻하고 이야기를 좋아하고,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고 양심 바르고 남을 돕는데 타고난 기질이 있으며 집단에서도 능동적인 구성원이다. 조화를 중시하고 인화를 이루는데 능하며 항상 남에게 격려나 칭찬을 들을 때 가장 신바람을 낸다. 사람들에게 직접적이고 가시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일에 가장 관심이 많다. 친선도모형이라고 할 수 있다. 재치가 뛰어나고 매력적이며 정서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세속적이고 현실적이기 때문에 외모나 사회적 지위에 신경 쓴다. 그러나 자기 통제력이 있다. (조화를 위해 불의를 택하는 겁쟁이 / 타인을 위할 줄 아는 친절한 사람 )
INFJ - 예언자형 / 멘토
이들은 인내심이 많고 독창적이며 필요하거나 원하는 일이면 끝가지 이루려는 유형이다. 자기 일에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며 타인에게 말없이 영향력을 미치며, 양심이 바르고 다른 사람에게 따뜻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 확고부동한 원리원칙을 중시하며 공동선을 위해서는 확신에 찬 신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존경을 받으며 사람들이 따르는 유형이라고 할 수 있다. 예언자형이라고 할 수 있다. 이들의 중요한 관심사는 자아실현과 인생의 의미이다. 사람을 향해 열려 있으며 진지한 관심과 놀라운 직관력, 공감능력, 타인의 선악을 파악하는 능력으로 인해 종교 지도자가 많다. (세상으로부터 도망친 은둔자 / 윤리적 지도자)
INFP - 잔다르크 형 / 몽상가
이들은 정열적이고 충실하나 상대방을 잘 알기 전까지는 이를 드러내지 않는 편이다. 학습, 아이디어, 언어, 자기 독립적인 일에 관심이 많으며 어떻게 하든 이루어내기는 하지만 일을 지나치게 많이 벌이는 경향을 가지고 있다. 남에게 친근하기는 하지만 많은 사람들을 동시에 만족시키려는 부담을 가지고 있으며 물질적 소유나 물리적 환경에는 별 관심이 없다. 자신의 신념을 위해 목숨을 바치는 쟌다르크형이라고 할 수 있다. 자아실현과 인생의 의미파악에 관심이 있다. 다방방면에 관심이 있어서 주의가 분산되고 자기 통제력이 약해서 제어가 어렵다. 현심감각이 가장 떨어지는 유형이다. 한 가지 유형의 일을 하지 못하고 직업을 자주 바꾸는 유형이다. (끝내 현실에 발을 못붙이는 사람/자기만의 세계를 추구하는 사람)
ENFP - 스파크형 / 어린아이
이들은 따뜻하고 정열적이고 활기에 넘치며 재능이 많고 상상력이 풍부한 유형이다. 관심 있는 일이라면 어떤 일이든지 척척 해내는 유형이다. 어려운 일이라도 해결을 잘하며 항상 남을 도와주려는 자세를 가지고 있다. 다만 자기 능력을 과시한 나머지 미리 준비하기 보다는 즉흥적으로 덤비는 경우가 많다. 자기가 원하는 일이라면 어떤 이유라도 갖다 붙이며 부단히 새로운 것을 찾아 나서는 열정적인 스파크와 같은 유형이다. 외부세계에 대한 통찰력이 뛰어나며 타인의 기분이나 본능을 알아내는 천부적인 욕구를 가지고 있다. 배우에 어울리는 유형이며 조직이나 규율을 싫어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일하지 못하며 감정기복이 매우 심하다. 표리부동한 스타일로서 피해에 상관없이 자기 하고 싶은 대로 하는 유형이다. (내 사전에 반성은 없다 / 어린아이 같은 사람 )
ENFJ - 언변능숙형 / 지도자
이들은 주위에 민감하여 책임감이 강한 유형이다. 다른 사람들의 생각이나 의견을 중히 여기고 다른 사람들의 감정에 맞추어 일을 처리하는 경향이 있다. 편안하고 능란하게 계획을 내놓거나 집단을 이끌어가는 능력이 있으며 사교성이 풍부하고 인기 있고 동정심이 많은 유형이다. 남의 칭찬이나 비판에 지나치게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향이 있으며 언변능숙형이라고 할 수 있다. 타인의 동기나 의도를 정확히 파악하며 타인의 감정이나 소망을 잘 알아챈다. 말에 능숙한 편이며 사회생활을 매끄럽게 처리한다. (현실기능을 상실한다면 직관기능의 과다한 상상속의 행동가 / 따뜻하고 열정적인 교육자)
INTJ - 과학자형 / 전략가
이들은 독창적이며 자기 아이디어나 목표를 달성하는데 강한 추진력을 가지고 있다. 자신의 관심을 끄는 일이라면 남의 도움이 있든 없든 이를 계획하고 추진해나가는 능력이 뛰어나다. 회의적, 독립적, 비판적이고 확고부동하며 때로는 고집스러울 때도 많다. 타인의 감정을 고려하고 타인의 관점에도 귀를 기울이는 법을 배울 필요가 있는 유형이다. 이들은 전체적인 부분을 조합하여 비전을 제시하는 과학자형이라고 할 수 있다. IST형은 전술 능력이 INT는 전략능력이 뛰어나다. 감정능력이 미숙하고 일중독에 빠지기 쉽다. 감정을 계발해야 한다. (위험한 고집통 / 뛰어난 이론가, 전략가)
INTP - 아이디어 뱅크형 / 전술가
이들은 조용하고 과묵하다. 특히 이론적 과학의 추구를 즐기며 논리와 분석으로 문제를 해결하기를 좋아한다. 주로 자기 아이디어에 관심이 많으나, 사람들의 모임이나 잡담에는 관심이 없다. 관심의 종류가 뚜렷하므로 자신의 지적 호기심을 활용할 수 있는 분야에서 뛰어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비판적인 관점을 가지고 있는 뛰어난 전략가로서 아이디어 뱅크라고 할 수 있다. 사람을 그다지 의식하지 않으며 대중의 평가를 의식하지 않고 사교성이 없어 낙오자가 되기도 한다. 또한 언어가 회의적이고 사변적이어서 의사소통이 어려운 경우가 있다. 현실과 단절된 관념의 세계에 머무를 위험이 있다. (머릿속으로만 세계를 그리는 사람(관념주의자) / 논쟁을 즐기는 사람)
ENTP - 발명가형 / 모험가
이들은 민첩하고 독창적이며 안목이 넓고 다방면에 재능이 많은 유형이다. 새로운 일을 시도하고 추진하려는 의욕이 넘치며, 새로운 문제나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려는 능력이 뛰어나며 달변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일상적이고 세부적인 면은 간과하기 쉽다. 항상 새로운 것을 추구하며 자기가 원하는 일이면 논리적인 이유를 찾는데도 능한 유형이다. 풍부한 상상력을 가지고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발명가형이라고 할 수 있다. 넓이에 비해 깊이가 얕은 편이며 감각형과는 다른 즐거움을 찾는 유형이다. 감각의 즐거움이 아니라 상상력을 채워주는 새롭고 기발한 사물을 찾아 떠난다. 승부욕과 출세욕이 강하며 시기심과 질투심이 유난히 많다.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 / 모험과 변화를 즐기는 사람)
ENTJ - 지도자형 / 장군
이들은 용감하고 활동적이며 솔직하고 단호하며 통솔력이 있다. 대중 연설과 같이 추리와 지적 담화가 요구되는 일이라면 어떤 것에도 능하다. 전략, 정책, 목표수립 능력도 탁월하다. 보통 정보에 밝고 지식에 대한 욕구가 많다. 비전을 가지고 활력 있게 사람들을 이끌어 나가는 지도자형이라고 할 수 있다. 불도저같은 추진력을 가지고 있으며 조직력, 추진력이 있다. 정서에 약점을 가지고 있다. (사람이 다치는 줄도 모르는 탱크 / 용감무쌍한 지휘관) - 노통과 쥐바기가 여기에 속한다고 했지. 차이점은 뭐다? 꼬이지 않은 건강한 심리라고 했지. 이런 심리는 집안에서 유아기 때부터 길러지는 거지. 내 앞글 다시 한 번 봐봐.
그리고 이런 곳에 관심이 많다면 http://www.mbti.co.kr/under/under_01.htm도 한번 방문해 보고. 긴 글 읽어줘서 고맙다. 아침에 올린 글이 저녁에는 다다음 페이지로 넘어가 있더라. 언젠가는 검색으로 찾는 게 더 빠른 정도로 박봉팔닷컴이 발전해 나가길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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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