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 자봉단에서 놀고 있는(?) 노근이다.
오늘 연지공원에 심부름 갔다가 마침 이후보와 유대표께서 연설을 하시길래 촬영을 좀 하고 왔다.
디카라도 하나 사야겠다... 갤럭시로 찍는데 이건 뭐 20대라는 젊은 나이가 무색하게 줌도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다.
-_-
무튼 몇 컷 투척한다.
두둥!
이봉수 후보의 연설 중 기억에 남는 말씀은 이거였다.
"우리 자봉하러 오신 분들 김해에 오셨는데 저 도와주시는 것도 좋지만 우리 노점하시는 분들 매출도 좀 마이 올려주이소."
국민참여당 많이 왔는데 장사도 잘 된다 소리 들어야 할 것 아입니까 대략 이런 말씀...
사람 냄새가 폴폴 난다. ㅠㅠ
아쉽게 찍지는 못했지만 한나라당 유세차량도 저만치 떨어진 곳에서 쓸쓸히 서 있었다. 주변에는 사람이 없었지. ㅋㅋ
하지만 우리 주위엔 어떨까?
여기 찍힌 인원은 5분의 1 정도 밖에 안 된다. 아니 10분의 1?
아무튼 그 놈들. 질려버렸을거다. ㅋㅋ
연지공원 유세 차량 옆 사거리에 경기-서울에서 오신 자봉 인원들이 대규모로 외친다.
"기호 8번 이봉수, 야권단일 이봉수, 김해사람 이봉수!!"
눈물이 핑~ 나란 남자 쉬운 남자 아닌데 이상하게 노통과 참여당, 유대표 일에는 눙물이 쉽게 난다. 흐규흐규
 ]
이후보에 이어 연설하러 나오신 유대표.
어제는 강원도에, 오늘은 김해에, 그리고 잠시 후 순천에 간다고 했다.
김태호는 거창의 아들이다.이봉수는 김해에서 나고 자랐다. 김태호에 대한 인신공격과 비방은 자제하되 그 분의 도덕성에는 우리가 다 알듯이 문제가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명박 대통령 정신차려야 한다. 강은 흘러야 하는데 4대강 머임? 그리고 본인 스스로 이봉수 후보의 응원단장이라고 하셨다.
대한민국 정치인 중 가장 인기가 많은 남자를 응원단장으로 둔 행운의 사나이.jpg
나들이 인파로 정체를 겪는 도로의 유권자들도 지루하시지 않게(?) 지지를 호소하고...
유세를 마치며 내려오는 우리의 대장과 이후보님.
심부름 나온 입장이라 더 개기며 사진 찍고 싶었으나 도로 사무실로 들어왔다. 형들 생각이 나서 빈 컴퓨터에 앉아 오늘의 유세 현장을 업데이트한다.
이 좋은 날씨에 아가씨도 없어서 못 만나고 형들 만나러 온 아우를 위해 뽕을 날려 주시라.
이번 주 내려오신 수백명의 정예 자봉 인원들 모두 고생하셨다.
다음 주에도 안전 운행으로 모시겠다. 내려들 오시라!
|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