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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칩 제조사 인텔(Intel)이 다른 칩 제조사 알테라(Altera)를 현찰 167억달러에 산다. 이는 47년 인텔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기업인수인데 '사업안정성확보'의 일환이다.
알테라는 서버팜(server farms)의 유지와 속도증대에 점점 더 많이 사용되고 있는 '프로그램가능칩' 기술을 가지고 있으며, 이기술은 이미 마이크로소프사의 서치엔진 '빙(Bing)'의 데이터센터(data center) 등에 사용되고 있다.
지난 4월 인텔의 인수제안을 거절했다가, 투자자들의 거센 반발을 맞았던 알테라사는, 인수동의 소식이 전해지자 주가가 무려 6%나 치솟았다.
알테라는 제조업인데도 매출 18억달러에 순수익 5.6억달러로 영업마진이 무려 31%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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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