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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5월 23일...
문규현 신부님, 정종훈 신부님, 수경 스님 등과 함께..
오체투지를 하고 있었다..
서울 무학재 고개를 넘어서서 내려 가고 있는 도중에
노짱님 서거 소식을 들었다...
청천벽력 같은 소리에
귀를 의심하며 흘러 나오는 뉴스를 보았다..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꺼지는 느낀을 받았다..
함께 오체투지를 하고 있었던 우리 팀은
오체투지를 정리하고 봉하마을로 내려갔다..
우리팀은 방송용 촬영 카메라와 기타 장비를 설치하고
실시간 현황을 인터넷으로 생중계하며 소식을 전파했다..
수많은 일들이 일어났고..
그 일들이 생생하게 스쳐 지나가네..
마음이 아프다..
가슴이 아리다..
나의 부모님이 하늘나라로 가셨을 때보다도 더 슬피 통곡을 하였다..
화창한 날씨..
수원 연화장에서는 매년 조촐한 노짱님의 추모식이 있다.
올해도 변함없이 열렸다...
새정련 국회의원과 시의원이 참석하고.
일반 시민도 함께 참여하였다..
수원 연화장에서 노짱님은 하늘나라로 승화 하셨다..
우여곡절 끝에 연화장에 전국 최초로 추모비가 세워졌다.
봉하마을 이외의 지역에서는...
아직도 청주 지역에서는 노짱님 추모비가 세워지지 못하고 있는 아쉬움도 있다.
언제나 세워 지려나...
수원 영통의 박광온 새정련 국회의원..
수원 영통의 박광온 새정련 국회의원과 일행..
계속해서 일반 시민들과 지역 활동가가 방문하고 있다..
노란 민들레가 한송이 피어 있네..
노짱님께서 보고 계신것 같았네..
단풍나뭇가지 한곳이 붉게 물들어 있었네..
연화장 뒷편의 수목장
찔레꽃
벚꽃이 지고 나니 열매가 열리네~~
흰철쭉
연화장 뒷편
벚나무에 산비둘기가 벚열매를 따 먹고 있네~~
느티나무
목련 잎사귀~~
시민들께서 잊지 않고 오시네~~
추모사업을 주관 하셨던 목사님..
참 고마운 분이다..
처음 시작할 때에 여러가지 난항을 이겨내시고~~
나도 시작부터 참여 했었다..
은행나무 잎사귀
노짱님 사랑합니다.
그립습니다.
내 마음속에는 영원히 살아 계십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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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