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아리의 대답은?
봉팔러들이 맞춰 주세요.
--------------------------------------------------------------
그림을 못 그려서 미안타.
봉회장 얘기하는 게 이런 것 같아서 괴발개발 그려봤다.
이런 식으로 해놓으면 납딱콩님에게 업무과중은 없을 것이야.
칠판에 쓰는 글씨만 매일 바뀌면 되니까.
어제 오늘 같으면 칠판에 이런 식으로 쓰는 거지.
"BBK와 서태지의 관계는?"
그 날 그 날의 이슈를 선정해서 질문 하나만 던지면 되는 거야.
간단 명료하면서도 강렬하게 임팩트를 줄 수 있지.
그림의 틀이 정해져서 맨날 똑같다 하더라도 칠판 부분이 그림에서 가장 중요한 거니까 그닥 싫증도 나지 않을 거라 봐.
가끔 펭귄 샘의 표정을 바꿔봐도 좋고, 병아리의 자세도 바꿔주면 또 새롭게 보이겠지. 펭귄 샘이 *씹은 얼굴을 한다거나 사색이 된다거나, 요절복통하는 표정을 짓는다거나... 이에 따라 병아리 답변을 달리 선택할 수도 있겠지.
일단 이런 틀로 가면서 응용해 가면 재밌는 그림도 많이 나오지 않을까?
(추가한다.)
다 알고 있겠지만, 사족을 단다.
저런 식으로 그림을 올려놓으면 봉팔러들이 쭉 답을 달 거 아냐?
일정시간 답을 받은 후, 가장 좋은 답변을 선택해서 납딱콩님이 최종 만평을 만드는 거야. 말풍선에 그 답변을 넣고, 세부적인 것 수정해서. 예를 들면 펭귄 샘이 배를 잡고 웃거나, 병아리가 만세를 부른다거나 주먹을 불끈 쥔다거나.
그렇게 만평이 완성되면 봉팔러들은 사방팔방 뿌려야겠지. 꽤 강력하게 어필할 거라도 봐. 봉회장 생각처럼 대유행이 될 수도 있고. 나도 가능성 있다고 생각해.
그렇담 이제 할 일은 어떤 식으로 진행할 건지 정하는 거야.
주제 선정은 누가 어떻게 할 것이며 시간은 어떻게 할 것인가?
그것만 정해지면 일사천리로 진행될 수 있을 거야.
예를 들면, 박봉팔닷컴의 예비 기자님들과 납딱콩님이 주제를 정하고 저녁 8시~10시부터 10시~12시까지 밑그림을 게시판에 올리면 봉팔러들이 답을 주고 거기서 답을 택해 완성된 만평이 12시를 전후해 나오게 하는 방법이지. 보통 만평이 몇시쯤에 나오는지 모르겠네.
이런 식으로 하는 거 어때?
|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