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낼 새벽에 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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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지니야
날짜 : 2011-04-22 (금) 12:54
조회 : 4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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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야 기자 (지기자)
기자생활 : 5,022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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낼 새벽에 김해간다.
나 좀 아픈사람이다.
같이 사는 사람도 6월에 출산하는 만삭의 산모다.
같이 간단다.
슬프고,노여워서 간다.
우리 둘다 낼 못가면 대한민국을 사랑하지않는 사람이라는데 의견일치했다.
이봉수에게,유시민에게 큰 도움은 안될줄안다.
그래도 가야된다.
나한테 미안하고,뱃속 새끼한테 미안하고,이봉수에게,유시민에게,참여당에게
그리고 대한민국에게 미안해서 새벽에간다.
차에다 "시민은 자유롭게,국가는 정의롭게"이거 붙이고 간다.
이거 자석용 스티커다.(뗐다 붙였다가 자유롭다.영구사용 가능하다.)
혹시 필요한 사람이 김해에서 도킹된다면 얘기해라.
물론 공짜는 아니다.
열심히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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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지니야
날짜 : 2011-04-22 (금)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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