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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바쁘면 이제서야
인증샷 올리겠냐. 휴~
유 대표 사진은 보너스고.
창원터널 앞 사진 보며 가슴 많이 아팠제.
그래서 살짝 이소룡 버전과
텔레토비 버전도 넣었다.
밑에 부부스런? 남녀는
사실 철저한 동지 관계다.
우리 일심유빠 조직원들이라 찰칵.
또 한 무리의 여자사람들도
대구에서 온 일심유빠 조직원들이라더라.
그래서 찰칵.
참고로 친목질은 별로 안했다. 강퇴 마라!
지난 주 가서 뭐 해야 할지 몰라
좀 헤매다 캠프에 들어갔다.
난 절대 유시민 대표 안쫓아 다닌다.
보다 건설적이고 진취적인 일을 하고 싶었다.
옆에서 오옥만이가 뭔가 깨작 열심히
하고 있길래.
"오 최고 일루와. 우리 오늘 뭐해야 해"
물었다.
오 최고 "예 5분안에 분부를 들고 오겠습니다"
라며 진짜 90도로 머리 숙이더라.
곧 전화 자봉하라더라.
사진에 있는 조직원들이랑 3시간 남짓 열심히 하고 왔다.
니들이 잘 몰라겠지만 몸빵 중에 제일 힘든게 전화다.
어째든 이번 주에 가면
좀 헤매지 말고 유 대표 따라 다니는 것도 말고.(표 별로 없다)
논두렁에 가서 어르신들께 공손히 인사라도 해라.
그래도 정 뭐해야 할 지 모르겠으면
캠프에 가서 오옥만이한테 물어봐라.
그래도~~~ 진짜 모르겠으면
노란 또는 연두 포스트잇에 투표를 부탁하는 메세지
를 써서 엘리베이터 입구, 공중 화장실 등등에 붙여라.
이 정도는 할 수 있겠지.
아놔 나같은 놈 5백명만 있으면 세상 디비는데. 쩝.
맞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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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